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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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프스 청축을 구해서 쓴 일이 있었는데..
관리의 압박으로 넘긴 후 땅을 치고 후회..
아마 제가 다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좋은 물건은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안고 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던 ..
여하튼 이번에 구한 물건은 알프스 크림축입니다.
체리 축 같은 경우는 넌클릭=갈축 이라는 공식이 거의 성립이 되지만
알프스 같은 경우 넌클릭의 종류가 다양해서 넌클릭=? 라는 공식이 성립하질 않더군요
제가 구한 넌클릭 축은, 알프스 댐퍼 크림축입니다,
헌데.. 일반적인 댐퍼 크림축이 아니라,
판매자분이 타건감을 위하여 댐퍼를 다 들어내셨습니다, ㅎㄷㄷ
이 제품은 원래 유사 크림축이 들어가있는 제품인데,
판매자분이 알프스 공방을 운영하시는 장인분이시라..
다 들어내시고 정품 댐퍼 크림축으로 갈아넣으신 뒤 댐퍼마저 다 들어내시고 윤활까지 싹..
설명하시길, 각자 기호에 따라 따르겠지만 이렇게 한 것이 알프스 넌클릭 중
최고의 타건감을 보여준다고 하시더군요
파실때 비교 타건을 위해 다른 알프스 넌클릭인 핑크축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을 가지고 오셨는데, 댐퍼를 들어내었다는게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밑바닥까지 쭈욱 들어가는 맛이 느껴지더군요
더해서 알프스 축 같은 경우 승화가 구하기 쉽고 이색사출이 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판매자분께서 키캡까지 이색사출로 싸악.. 갈아두셨습니다
(--)(__)
좋은 물건을 주신 판매자분에게 감사드리며..
저번 교훈을 잊지않고 이번 물건은 어찌되었건 쭈욱 가져가려고 합니다
사진입니다
그리고 타건 영상입니다.
클릭의 경우도 그러하였지만 체리가 일반적으로 활발한 느낌을 준다면
알프스 축 같은 경우 조금 더 정숙한 느낌을 줍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ㅎㅎ..
알프스 넌클릭 댐퍼 크림축 (댐퍼제거) 과 체리 포커 갈축
요건 저번에도 올렸지만,
알프스 청축과 체리 청축의 비교 타건 영상입니다.
둘 다 유심히 보시면 확실히 체리가 활발하고 알프스가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혹시 알프스 크림축이 백축이랑 같은건가요?
제가 한 12-15년전에..친구 집에 286 컴퓨터 키보드 느낌이..
서걱? 서걱? 하는 키보드 느낌이었는데, 그걸 지금 찾고있는데
알프스 백축이그런 키감이라고했는데, 맞는지 알수있을까요?
아론 나무 키보드 ㅎㅎㅎ 소리가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