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써본 브랜드 마우스용 마이크로 스위치들을 대충 열거해보면
IC,ZIP,마쯔시다,빨간옴론(하도 오래되어서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는..),케이텍 자체 스위치..
정도 될 겁니다.

키보드만큼 마우스를 신경쓰지 않았기에 가진거라곤 게임용 트베,M35 (볼마우스)
서핑용으로 MX310을 쓰는 정도입니다만. 과감하게 옴론 스위치를 뀨뀨님께 구매해 달아보았습니다.

일단 스위치 자체가 다시 구할수 없는것은 아니나 절차가 까다로우므로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트베에 먼저 달아보았습니다만, 센서를 작동시키는 감지판이 달린 봉의 유격때문에 클릭도 하기전에
불쾌감을 유발해서 일단 제외하고 MX310의 왼쪽,오른쪽 휠버튼을 추가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십차례정도의 클릭으로 확인해본 바로는 키압이 낮으면서도 타사 스위치들처럼
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클릭감이 정갈합니다. 확실히 이름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처럼 가진 마우스 아무것이나 옴론을 함부로 박는것은 가격대비 성능상 추천드리기는 어렵고,
좋은 성능의 마우스에 2%를 더 채워준다는 마음으로 구해서 써보시길 바랍니다.
profile

Current using equipment

TypeMatrix 2030

A.87 winkeyless acryl stack housing(tune with 55g spring, MX black switch)

DAS KEYBOARD 2, POKER1(MX black, tune with  cherry brown spring)

Logitech T650 Touchpad, Logitech G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