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외형사진은 생략했습니다.

넘어야할 벽인 로지텍의 미니옵과 비교해서 보면 좋을것 같네요^^

미니옵은 두 버튼이 둥글게 모아진 형태라 장시간 스타하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서 다른 마우스를 찾다가 살모사로 왔네요.

우선 처음 느끼는건 잡았을때 허전합니다. 체감상으로  특히 폭이 작아서 오는 허전함이겠죠.
무게는 무게추 없는 아쿠아초 다루는 정도입니다.
클릭감 경쾌하고 휠도 싸구려틱 안 한 점은 맘에 드네요. 포인터커서도 미려하게 이동합니다.
손가락도 덜 피곤하군요.

어 근데 이게 뭔가요. 하루 사용하고 낀 손때!!(손 잘 씻어요-.-;;)
핑거그립으로 잡는 마우스를 생각하면 옆면 유광재질은 손때로 부터 자유롭긴 힘들겠네요.
데스애더나 G1의 유광과 흡사합니다.
윗면은 우레탄이 아닌 플라스틱무광입니다. 특유의 RAZER로고 불 들어오는건 없네요.
뜨겁지 않아 좋긴한데 소외감이 듭니다.

테프론 밑봉은 잘 안 떨어지게 생겼고 아주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dpi스위치 직관적이라 그런지 이 마우스에서 제일 맘에 드는건 밑면이네요.

마우스선은 가늘고 딱딱합니다.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부분이고 USB연결부분도 고가제품과 다르게 금도금이 아닙니다.

드라이버가 필요없다는 포장 문구와 달리 미국사이트에 가보면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치명적인 이 마우스의 단점은 드라이버인데 가운데 스크롤버튼을 다른 버튼으로 설정을 못합니다.
유니버살스크롤 말고 매크로나 다른버튼 설정하는 곳이 화면에 있어도 실제로 버튼사용을 바꾸는것이 적용되진 않습니다.

설치된 드라이버 용량은 8.66메가, 항상 부팅때부터 상주하는 프로세서는 razerofa.exe / razerhid.exe 두 가지 입니다. 2메가와 4메가 램을 소모하네요.

평점은 유광과 선부분 감점, 드라이버 감점해서 주관적으로 8점 정했습니다.
이상 산만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56 윈키리스 무한입력 있지도 않은 검은색영문승화 키캡 불켜지면 바로 지른다!!
키보드 보다 손가락 사고 싶다. 공각기동대에 나오는 그 쫙 찢어져서 파워타이핑하는 로봇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