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kb 1500

 

갈축의 다각이는 느낌이 남아있는 멤브레인입니다.

 

처음 이 녀석을 접하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멤브레인에서 어떻게 이럴 수가? 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요.

 

갈축 특유의 바닥 치는 다각이는 소리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다만,  보강판 있는 갈축처럼 걸리지 않고 숙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바닥을 치기 전, 러버돔이 찝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저가형중엔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1만원 아래입니다.

 

전 친구들이 키보드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녀석을 제일먼저 추천합니다!!

 

싸고 키감도 상당히 괜찮기 때문입니다!

 

 

 

2.   IBE-K2000plus(B)

 

1번 넘이 다각이는 갈축의 느낌이라면..................... 이 녀석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매우 부드럽고 부들부들 합니다. 저는 이 넘을 서점 검색 컴퓨터에서 발견했는데요.

 

진심으로 너무 부드럽고 말랑말랑해 확 뽑아 갖고 도망갈까? 란 생각을 10초간 했던 녀석입니다.

 

물론 그게 자연윤활이 돼 그런건지, 아니면 애초부터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키캡의 느낌은 촉촉합니다. 그리고 부들부들 말랑말랑 너무너무 좋았던 기분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이 녀석도 강력추천 해봅니다. 써보시면 후회는 안하지 싶습니다.

 

가격은 1만원 아래입니다.

 

 

 

3. swt-1200

 

이넘의 키감은 1번 넘과 비슷합니다. 다만 좀 더 쫀득거리는 맛(약간이지만) 이 있습니다.

 

헌데 이넘은 오래 쓴 녀석만 만져봐서 그런지 신품의 키감이 어떤진 잘 모르겠습니다.

 

단점이라면 무게가 좀 가벼운감이 있어서 안정적인 키보딩을 하기가 쪼끔 불편할수도 있따는게............

 

키감 및 기타 부분은 1번과 비슷해 따로 쓸 말은 더 없는것 같네요.

 

역시 가격은 1만원 아래입니다.

 

 

 

 

 

 

 

 

 

 

 

근데 아직 저가형이면서 기계식을 넘는 키감을 가진놈은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아, 하나 있다면 2번을 꼽고 싶네요. 저녀석 있으면 기계식이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주관적이니 나중에 손에 안맞는다고 욕하셔도 저는 책임이 없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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