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가입하고 글써봅니다.

그동안 세진1080을 쓰다가 덩치도 너무크고 줄이 짧아서 이번에 새로 foker-x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체리 청축을 상용한 클릭모델이구요, 간단하게사진먼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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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처음에 쓰던 세진 1080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나름 명기죠ㅎㅎ 하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지금은 방출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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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새로영입한 포커입니다. 요렇게 봐선 크기가 얼마나 하는지 감이잘 안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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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쓰던 애플 키보드랑 비교 샷입니다. 이제 얼마나 작은지 짐작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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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때는 저렇게 넣어놓고 있습니다.  책상이 좁아서  ㅎㅎㅎ

 

저녀석도 방출할까 생각해봤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녀석이라 저렇게 모셔만 놓고 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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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밖으로 빼면 책상이 매우 비좁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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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시면 앞면에 쓰여진 다른 키들이 보이실겁니다.(어두워서 잘 않보이내요)

 

펑션키를 누르면 활성화 되는 키들로 풀사이즈 키보드가 부럽지 않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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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둡게 나왔내요 아이폰이라서 어두운곳은;; ㅎㅎ 암튼 좁은책상을 활용하는데는 이만한 녀석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키감은 전형적인 체리 청축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혹 좀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내요.

 

그리고 장단점을 설명드려보면,

 

일단 장점으로

 

매우 작다 (저처럼 책상위가 좁아서 고민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기존키보드와 키배열이 다르지 않아서 적응하기 빠르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소재가 저렴해 보이진 않다.(제가 유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적당한 반광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감이 가볍고 소리가 경쾌하다.(체리 청축의 전형적인 느낌입니다. 보강판이 없는것도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

 

usb라인이 좀 짧다.

 

esc버튼을 누를때 펑션키를 같이눌러야 되서 다소 불편하다.

 

각도조절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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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같은경우는 키보드아래쪽에 이렇게 연필하나를 붙여놓고 사용합니다. 이러니까 딱 적당한 각도가 나오더군요

 

한영전환할때 따로 레지스트리에 추가를 해줘야 쉬프트 + 스페이스 로 가능해진다.(저같은 경우는 듀얼키보드라 위에꺼 눌러줘도

 

됩니다만 뭔가 버튼두개를 누르는것이 약간은 불편합니다.)

 

방향키가 따로 없어서 펑션+스페이스로 따로 조정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각인이 흰색이아니라 약간 그래이톤이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단점이라 하긴 뭐하내요 ㅎㅎ

 

쓰다보니 단점이 더많은것같지만,

 

종합적인 평가로는

 

저는일단 매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책상이 좁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단점들을 뒤로하고 최고의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는 차원에서도 나쁘지 않은선택입니다. 일단저는 디자인에서 매우 끌렸기때문에 여타

 

단점들도 별로 불편하지 않내요ㅎㅎ 차차 쓰다보면 익숙해질 부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긴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