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키보드 장점부터 설명을 하자면 슬림 키보드를 대변하듯 두께는 약 2센치 정도 되네요

다른 슬림 키보드도 마찬가지 겠지만 이 키보드도 팬타그램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계식 키보드나

멤브레인 키보드와 다르게 키 클릭감이 상당히 부드럽게 쳐지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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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키보드만의 장점인  무개가 상당히 가볍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1Kg이 안되는 711g 입니다.)

 

이 K7100이 다른 키보드와 다른 기능적 차이점은 키보드에 노트북 키 패드와 비슷한 펑션키 기능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키보드에 기능키들이 추가되게 데면 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외관이 커지게 되는데 이 K7100은 기능키의

숫자를 늘리는 데신 펑션 기능을 이용하여 기존 사용하던 키에 추가 기능을 탑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펑션키가 있는 위치는 왼쪽 윈도우 시작키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펑션작동 키를 장착하여 펑션키를 사용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펑션키를 활성화 하려면 펑션키 + 추가 기능키를 눌러서 사용을 해야 되지만 이 K7100은 펑션키를

활서화 하게 되면 아예 그 펑션 활성화 키가 고정이 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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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각 펑션키에 기능은 미디어 작동키, 찾기, 메일, 볼륨조절, 계산기, 탐색기, 인터넷 단축키 등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재품이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 이 키보드도 아쉽게 생각 하는 부분이 있는데 단점으로는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 했을 때 손목이 조금 꺽이는 느낌이 있어서 장시간 사용하는데는 불편한 점이 조금 있는 것 같고 오른쪽 윈도우 시작키 대신에 펑션키를 삽입하였기 때문에 오른쪽 윈도우 시작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

 

이 글을 적고 있는 나도 은근히 왼쪽 윈도우 키를 많이 사용하는데 윈도우 키를 주로 사용하는 목적은 윈도우 단축키 실행창을 열거나 모든 창 감춤이나, 찾기 등의 단축키를 자주 사용하는데 그와 같은 단축 기능을 사용할수 없어서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차라리 오른쪽 윈도우 시작키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펑션 작동키를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서없이 적은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