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델 3기 (알프스 핑크) 입니다.


 이번에 만들려고 계획중인 알프스 또뀨를 위해 장렬히 희생될 올드델 입니다.


 얼마 뒤, 스위치 및 키캡, 어쩌면 케이블까지 분해될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해 리뷰를 남겨 봅니다.


 

 첫번째로 가장 마음에 드는 키캡 입니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것 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껍고, 점돌기(이건 두꺼워서 좋아하시는 거지만...) , 투톤 베이지, 승화....


 

 키감은 체리 백축과 비슷한 넌클릭이며 몇몇 스위치 상태가 좋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또뀨는 텐키리스 이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럼 사진과 함께...


 dell_3rd..jpg

 

 하우징은 어제 받아온 그 상태 입니다. 키캡만 틀니세정제를 이용하여 세척했습니다.


 꼬인줄도 조금씩 풀려가는 느낌이어서 봉인해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전형적인 스텐다드 배열 입니다. (IBM 모델M과 놓고 비교하니 쌍뚱이 같더군요)


 원래 왼쪽 상단에 DELL 로고가 있지만, 아주 깔끔히 지워졌습니다.


 지저분하게 지워지고 있어서 깔끔히 지워버리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다음사진...


 dell_3rd...jpg


 모델엠과 같이 Alt 인쇄가 초록색 입니다.


 키캡 세척을 위해 키캡들을 분리 할 때에는 스테빌이 큰 문제가 아니었으나,


 리뷰를 작성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체결할 때에는 스페이스바 스테빌이 발목을 잡는군요.


 결국 포기했습니다.


 

 키감의 개인적인 느낌은 사용중인 60g 변백축과 비슷하면서도 


 걸리는 느낌이 조금 더 일찍 걸리는 느낌 입니다. 


 아직 스위치의 상태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스위치 분해 후, 윤활 및 세척 시


 자세한 상태를 확인해 보아야 알겠지만... 


 지금 느낌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알프스 또뀨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음으로 타건 영상을 보시죠...


 (의식적으로 스페이스바를 안쓰려고 하니 매우 어색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마지막 부분 각키 타건 영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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