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동생한테 생일선물로 PRS-505를 사줬는데
이번에 귀국하면서 들고왔네요.
어쩌면 제가 쓰게 될지도... ^^

그동안 전자 잉크 단말기에 관심이 무척 많았는데
실물은 처음 봤습니다.
일단 소니답게 디자인은 나무랄 데 없네요.
페이지 넘김이나 메뉴 선택 등 인터페이스도 아주 직관적입니다.
가독성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반사형 액정을 쓴 제 노트북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하네요.
한글을 기본 지원하지 않지만
글꼴을 등록하면 간단하게 한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이 잦은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이겠네요.
저는 다니면서 책 볼 일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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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깨끗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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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