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켄싱턴 트랙볼 슬림블레이드 사용 후기입니다.


예전에 블랙 프라이데이 때 사려다가

카드가 갑자기 안 되서 -_-; 급 귀찮아져서 포기했었습니다.

적응이 어렵다는데... 나에게는 맞지 않겠지... 하면서.


그러다 갑자기 급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중고나라에서 중고로 샀습니다.

가격은 미개봉 8만이고, 저처럼 저기 위에 블프 때 아마존에서 질렀다가

후회하시고 배송비 빼고 되파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ㅋㅋ


결론적으로 사용은 완전 만족합니다.

주로 한글과 약간의 엑셀, 대부분 인터넷을 하는데

그 전에 로지텍 트랙패드를 써서 그런가 적응하는데 한 10분 정도 걸렸네요.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움직이고, 또 굴러가니 굴리는 맛도 좋습니다 ㅎㅎ


백미는 홈피에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데요

이걸로 4개의 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 인터넷 뒤로가기, 마우스 가운데 버튼, 그리고 왼쪽, 오른쪽 클릭

거기에 바탕화면으로 바로 가기를 설정해 놓고 사용 중입니다.

무엇보다 휠 굴리는 맛이 일품이네요 ㅎㅎ

윈도우 화면에서 내릴 것도 없는데 혼자 따닥따닥 굴리고 놉니다... ㅋㅋ


여하튼 굉장히 만족스럽고요

포토샵 등 세밀한 작업 안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장바구니에 넣어 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리얼포스 30g 타이완 버전

마제2 레드 청축

한성 무접점 텐키 4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