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뷰를 해보는 것 같습니다.

허접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


레오폴드 FC200R 갈축과 아이락스 KR-6251 갈축이있어 한번 쳐봤습니다.

같은 갈축인데도 전반적인 키감이 약간 다르더군요.


마감 측면에서 kr-6251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왜냐하면 타이핑시 fc200r은 enter, backspace키를 누를 때 철컹하는 잡음과 채결이 덜 된 느낌이 있었는데

kr-6251은 그렇지는 않고 단단하게 채결된 느낌과 소음도 훨씬 적었습니다.

전체적인 키감도 kr-6251이 쬐금 단단하면서도 일정한 키감을 보여주었고, 깔끔했습ㄴ다.


바닥을 칠 때 소리가 다를 것을 봐서 보강판이 다르다는 것 같았고요

아마도 이것 때문에 키감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두제품을 놓고 고민한다면 kr-6251을 구입했을 것 같아요.

다만 텐키리스 제품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 추가 ==


필코 마제스터치 흑축과 비교해보면

정숙성은 많은 리뷰에서 처럼 흑축이 많이 정숙하더군요.


흑축은 키가 눌려진 판정 부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타이핑시에는 밋밋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오히려 구분감이 있고 소음도 좀 있는 갈축이 금방 질리겠다 쉽었습니다.


또 고속타이핑이라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리니어 방식인 흑축이 나아보입니다.

단지 걸리는 부분이 없고 리니어~하게 키압이 증가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