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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이오매니아에서 더키 시크릿 마우스를 지원받게되어 첫리뷰를 쓰게되었네요.

사진을 좀더 좋은화질로 보여드려야하는데 사정상 집안에 디카란 디카는 모조리 망가져서 부득이하게 핸드폰으로 찍어올립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기계치의 손에 디카를 들려보내면 안됩니다..휴)










1.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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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하면서도 심플한것같습니다.

박스 겉면에도 제품설명이 써있기는하지만 영어이니 한글 설명서를찾아봅니다..






2.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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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재주가없어서... 찍고보니 되게 못찍었네요;ㅋㅋ)


구성품으로는 마우스피트, 11g 이라 써져있는 무게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무게추는 어떻게쓰는물건인고...)


(2장중 한장은 한국어 설명서, 나머지 한장은 중국어와 영어로된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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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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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촬영 사진입니다.핸드폰으로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에요..ㅠ.ㅠ


더키 시크릿마우스는 특이하게도 재질이 PBT 재질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중이신분들에겐 익숙한 단어일듯합니다만 


입문한지 얼마 안된 저같은 사람에겐 듣기만 많이들은 PBT 네요..


표면이 약간 거칠어보입니다.(사진을 확대하여 올려볼까 했으나 확대해도 화질이 안좋아서 잘 보이지않네요..OTL)


촉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장시간 사용시에도 때가잘안탑니다.


또한 마우스연결선같은경우 고무로되어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마우스들은 대부분이 직조케이블인데 고무로된 케이블이라 처음엔 의아했어요.


전 국민마우스였던 G1과 비교를해보자면 G1의 고무케이블같은경우엔 굵으며 단단합니다.


때문에 마우스를 움직일때 케이블이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더키 시크릿의 케이블은 얇으며 유연합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는데있어 케이블때문에 불편하거나 걸리적거리는일은 없었습니다.


자유자재로 움직여집니다.


오히려 직조케이블중에서도 굵기가 굵거나 유연하지못한 케이블이 천으로돼있음에도 불편할듯합니다.






4. 마우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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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Razer Naga 2014, 로지텍 G600, 더키 시크릿마우스, 로지텍G1, msi DS1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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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우스 생김새가 데스에더와 비슷하여 비교샷을 올려보고는싶었지만 저는 데스에더를 산적이없네요...


대신 사용중이거나 집에 있는 마우스들을 총출동하여 옆에 붙여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선정리좀 해놀걸..)


비교가 잘 되실지모르겠네요.


가장 익숙한 마우스가 아마 로지텍g1이 아닐까 싶은데


워낙 광택이 심한 마우스다보니 LED빛이 반사되어 잘 안보이는듯합니다..ㅠ


결론은 약간 큰편에 속하는 마우스인것 같습니다.







4. 그립감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조금 아쉽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우스를 쥐었을때 납작하면서 옆으로 퍼진 느낌이에요.


(위 사진에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왼쪽측면부분은 약간 들어가고, 오른쪽측면부분은 볼록하게 나와있습니다.)



제손에는 약간 큰거같아서그런지 저한텐 좀 아쉬운부분이었습니다











5. 버튼


마우스 좌클릭,우클릭버튼같은경우 눌렀을때 묵직한느낌입니다.


통통거리면서도 묵직한.. 뭔가 단단한느낌입니다.


마우스 추가버튼 1,2 같은경우 앞쪽에위치한 버튼은 제 손가락이 짧은편은아닌데 약간 먼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잡았을때 버튼이 잘못눌릴일은없네요.


마우스 휠의경우 알프스 엔코더를 사용하였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이 엔코더를 채택한 휠의 느낌이 참좋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구분감있는..ㅎㅎ







6.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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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 하면 화려한 LED라고 많이들 말하시더라구요.


저또한 LED의 화려함에 끌려 더키샤인 키보드를 샀었더랬죠 ㅎㅎ


더키 시크릿마우스또한 화려한 LED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화려한 LED때문에 걱정스러운부분도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마우스 장시간사용하고하면 손에 땀이차는데 LED에서 나오는 열때문에 손에 땀이 계속나서 난감한적도있었거든요..


더키 시크릿마우스의 경우엔 약간의 발열감은있습니다만 크게 걱정할정돈 아니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LED 색상을 개인설정에따라 바꿀수있었으면..하는정도..?


(LED로인한 발열감같은경우 MMO.7 마우스에서 가장크게느꼈던부분인데


 이 경우에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차선책을 찾았었습니다..


밝은LED로 사용하는경우 뜨끈뜨끈해진다면 어두운LED로 설정한경우엔 좀 덜하더라구요)







7. 장점과 아쉬운점(결론)


[장점]

 = 장시간 사용해도 PBT 재질로인한 손때가 잘 안탄다

 = 화려한 LED

 = 깔끔한 버튼(불필요한 버튼이달려있지도않고 추가버튼이 눌리기쉬운자리에있지도 않음)

 = 고무로된 케이블임에도 유연하다

 = 버튼의 묵직함과 확실한 구분감

 

 

[아쉬운점]

 = 개인적으로 마우스 추가버튼 1,2 (인터넷창기준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중 앞쪽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기가 불편하다.

 = LED설정이나 추가버튼설정을 개인취향에 맞게 변경할수없다.(따로 설정해서 변경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 무게추 장착을하기위해선 마우스 뚜껑을 열어야한다는점이 약간 부담스럽다(잘 모르는사람들에게 마우스뚜껑을따는건 넘나 두려운것..또한 설명서에 아무설명이없다..한참찾았다..OTL)






결론적으로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에 사용해본 고가의 마우스들의 절반가격, 3분에1가격임에도 버튼갯수 제외하고 어느것하나 밀리지않네요.

오히려 기존 사용하던 마우스들이 버튼갯수 많은것들이라서 그런지 내구도나 센서부분에서 하루만에도 문제가발생하고했던것을 볼때 더키 시크릿이 더 나을수도있겠습니다.

여러가지면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재질이나 부품채택도 게이머입장에서 꽤 좋은것들인것같아요.







이상으로 저의 첫 리뷰를 마치며 추가할부분이있다면 추후에도 수정하겠습니다.

좋은제품 사용해볼수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용어를 잘 모르다보니 잘못된 표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약 3일가량 사용하며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더키 채널 한국 수입사 아이오매니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리뷰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