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jpg : 해피해킹 오리지널..

이전에 해피 프로 2와 해피 오리지널의 느낌을 물어본적이 있는데 

답변에 해피 오리지널에 관해 질문하시는 분이 있어서..


이렇게 해피 오리지널에 대한 리뷰를 올립니다. 


해피 오리지널 사진에 보이는 대로 영문 백각 모델입니다. 

위에 꼬다리 보이시죠? 이게 PS2방식으로 저 꼬다리가 키보드 안쪽에 쏙 들어갑니다. 

연결선으로 연결하면 길어집니다. 



k1.jpg



제가 이녀석과 리얼을 가지고 타건감을 비교한 적이 있습니다. 

비교 녀석은 리얼포스 103 차등 모델로서 조용한 도각거림이 정말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먼저 비교하면. 


체리 적축은 신나는 가벼움

리얼포스는 묵직하면서도 가볍고 고급스럽습니다. 

해피는 쫀득하면서 손끝을 잡아당기는 맛이 있습니다. 

해피 프로 2는 제가 리얼의 다른 것을 모르겠지만, 리얼 45 균등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묵직하면서 고급스럽습니다. 


앞에 제가 쓴 리뷰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가지고 있던 모델은 체리 적축과 리얼포스였습니다. 

그 이후에 해피 오리지널을 썼구요. 


해피 오리지널을 쓰다보니... 리얼포스와의 괴리감이 느껴서 해피 오리지널의 느낌을 가진 해피 프로2를 기대하고 

구매하였는데.. 해피 프로 2 는 해피오리지널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오히려 리얼포스와 많이 비슷한 그런 느낌을 줍니다. 


집사람한테 해피와 리얼포스, 해피 프로 2, 체리 적축을 쳐보라 했더니.. 

해피 프로 2랑 리얼포스가 같은 회사 거냐고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왜 그럴까... 


해피랑 해피 프로 2랑 머가 틀릴까 해서 사용감을 게시판에서 물어봤더니 어떤 분이 이것도 정전식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라.. 하고.. 키캡을 뜯어 봤더니..


이녀석의 키캡은 아래 그림과 같이 외부 하우징이 따로 있고, 내부에 백색으로 된 녀석의 2중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양 사이드로 걸림쇠가 있어서 그 아래 사진과 같이 물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 지금 해피 프로 2는 집에 있고, 리얼은 여기 있어서 모르겠는데 해피 프로 2의 키가 리얼포스와 호환된다고 

하니.. 이런 키캡 구조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리얼은 확실히 아닌걸 알고 있구요. 


그래서 키감이 이렇게 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느낌은.. 이게 멤브레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 멤브레인을 치면.. 흠 이건 아니군..

이게 기계식인가 하고 쳐보면 또 먼가 다르고... 그런 느낌입니다. 


리얼이나 해피 프로 2는 완전히 차별되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해서..

이 오리지널은 


멤브레인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가벼우면서.. 손가락에 감기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들어올때와 나올때가 거의 동일한 느낌이고... 젤리에다가 손가락을 담겄다 빼는 느낌이랄까 

이런 느낌이 아주 가볍게 나네요. 


이녀석의 사용기를 찾아보려했더니..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사용기 납깁니다. 


PS2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려면 아래 보이는대로 연결 커넥터를 사용하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USB 밖에 없는 노트북에 윈7 에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k3.jpg k4.jpg k5.jpg

 

전 A.V.A를 좋아합니다. ^^ 하시는 분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