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우연히, 썰어표 마제 찜을 운좋게 horus110님으로 부터 입양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마제 텐키 리니어 회사에서 쓰고 있고, 그거 대신할 목적으로

구매했는데요. 회사에서는 쓰기 어렵겠어요 ㅠㅠ 노트북위에 키보드 올려 놓고 쓰곤 하는데...

썰어표 마제는 노트북 키보드 위에 올려 놓을 수 없는 바닥 형태라 우선은 집에서만... ㅠㅠ

변태 흑축이라.. 처음 써봤는데요. 상당히 키 감이 가볍네요. 한타의 경우엔 많이 익숙하니까,

정말 편하게 타이핑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저는 영타도 많이 써야 하는데, 영타의 경우엔

가벼운게 오히려 오타를 발생 확률을 높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누르는 느낌이 약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마제 흑축이 가끔은 누르는데, 키압에 대해 거부감이 생길 때가 간혹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은 확실히 변흑이 잡아주네요. 55g라 그런가, 엄청 부드럽니다. 부들 부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태반인데, 아흑.. ㅠ_ㅠ 좀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장터에 마제 텐키 클릭 교환한다고 내놓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ㅋ,.ㅋ

이제 중저가(?) 키보드는 어느정도 만져본 가운데.. 슬슬... 고가 키보드로.. 눈을 돌리면

안되는데.... OTL...아흑..

곧 예상하지 못했던 연휴가 몇일 이어지는 군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