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der 9을 구입해서 이틀 사용했지요...

크기는 350mm x 280mm x 4mm...보통 마우스 패드 크기의 2배 이상이죠...배달되는 신문의 접은 상태와 비교시 세로는 같고 가로가 4.5 cm 정도 작죠...대단히 큽니다...책상이 크기를 수용한다면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서페이스나 Thunder 8은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선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
서페이스는 광마우스에 부드러운 면/ 볼 마우스에 거친 면을 추천...서페이스 사용시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죠...테스트해 보니 부드러운 면이 좋더군요...
Thunder 8은 광마우스에 거친 면/ 볼 마우스에 부드러운 면을 추천...
Thunder 9은 케이스 없는 일체형이라 한면만 있고...주문시 정해야 합니다...고민...
체험을 중시해서 부드러운 면으로 주문...
후에 사진 찾다가 사용기를 하나 보았는데...거친 면에 대해 혹평을 했더군요...사포질 하는 것 같다...부드러운 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다행이죠...^&^
Thunder 9이 서페이스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펙키지에 서퍼를 넣어 주었길래...굳이 살 생각은 없으나 준 것이니 쓰자...하고 붙여보니 부드러운 면 위에서 더 잘 미끄러져서 좋습니다...컨트롤에 문제 없이 마우스가 날라 다니네요...

서페이스는 패드 케이스가 고무여서 부드러운데...이 패드는 케이스 없는 일체형이라고 했죠...
그래서 딱딱합니다...단점일 수 있는데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니 상관 없네요...

바닥에는 11개의 고무 발이 있어서 유리에 놓아도 움직이지 않는 편입니다...

디자인 좋습니다...책상 위에 놓고 보면 보기 좋죠...

서페이스나 썬더 8은 패드 케이스에 마우스 케이블을 끼우는 클립이 있어서 선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썬더 9은 없습니다...딱딱한 일체형이라 패드에 클립을 끼울 수가 없었겠죠...작은 아쉬움...

가격은 송료 포함해서...
서페이스...3.28만원...이 패드는 프로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드죠...
썬더 8...3.6만원
썬더 9...3.6만원
미국서는 썬더 9이 썬더 8의 두배 가격인데 한국에서는 같습니다...좋은 것이죠...

며칠 사용해 오면서...
마치 키보드의 5150이나 네오_카이저 프로를 사용하는 것처럼...즐겁습니다...



P.S. 이렇게 부드러운 종류의 패드를 사용하려면 고해상도 마우스가 좋은 것 아시죠...
저는 로지텍 MX310과 510을 사용...마소의 익스플로어 4 같은 경우도 좋겠죠...

그러나 집에서 쓰는 마소 인텔리 옵티컬 마우스 같은 경우는 고해상도가 아니라 스캔 레이트가 높은데...Ktec의 청패드가 좋았습니다...가격은 1500원이죠...싸고 궁합이 잘 맞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