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슈테입니다


요즘 일반유저들에게 가장 관심과 기대를 받는 제품 중 하나인 레오폴드 신제품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비공식 리뷰어로 지난 주, 시제품을 받아 직접 몇일을 사용해본 대략의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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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시제품의 실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하우징과 키캡의 표면처리가 되지않은 사출물 상태의 시제품의 모습입니다. 

실제 양산제품은 도색과 표면처리를 통해 색상과 질감이 바뀔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키캡의 인쇄활자와 표면처리가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문자열은 체리이색키캡을 넣어 촬영하였습니다. 혼동하지 않기 바랍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새로운 레오폴드 키보드의 외형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이 슬림하고 각진 모습을 하고 있어 기존 FC시리즈나 마제 시리즈 보다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캡의 두께는 1.3mm정도로 실제로 보면 많이 두껍다는 느낌보다는 기존 제품에 비해 약간의 두꺼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제가 테스트한 키보드는 적축이었는데 기존 마제나 FC시리즈에 비해서는 안정된 키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클릭이나 넌클릭 방식에 있어서 두꺼운 키캡만이 능사는 아니므로,

제조사의 입장에서의 가장 합리적인 두께인 1.3mm가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체리키캡과의 호환은  아쉽게도 스페이스바와 캡스락이 호환되지않으며, 

키캡의 높이는 체리높이와 거의 흡사하지만 완벽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키캡의 두께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키탑 부분의 재질처리입니다

아직은 시제품인지라 사출 그대로의 재료에 실크인쇄만 된 키캡이었지만, 실제 출시될 제품에서는 키탑 표면처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기판과 조립부분에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시리즈에 비해 키간의 간격이 매우 일정하고 통울림이 크게 느껴지지않아 기존 제품에 비해 완성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제품 만큼이나 양산제품이 조립된다면 완성도에서의 기대도 가져볼만 합니다


기존 제품대비 높은 품질의 제품이 나올 것은 분명합니다.

키캡뿐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양산제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장점만을 지나치게 부각하고 그에따른 기대감을 갖기보다는, 

10만원대 초반의 보편적인 가격에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쓰고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을 생각하는 것이 제품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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