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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해피가 다시 땡겨 구입했다가, 타입에스까지 넘어갔네요ㅎㅎ


일본 아마존 구입가 기준으로 

타입에스(29?000원)+배송대행비(이하넥스 13?00원)+관부가세(30500원)

해서 총 341500원 정도 들었습니다.



2015년 9월산이였고, 첫 타건 소감은 기대보다 소음이 좀 컸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에서 스프링 찌걱임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전에 2015년 6월산 먹각 구입했을때도 스페이스바에서 약간의 찌걱임이 있었는데,

최근 해피의 스프링 변경이 있지 않을까 추측 합니다.


참고로 2015년 1월산 백각은 이런 문제가 없고,

그 이전에 중고로 구매했던 몇대의 해피에서도 스프링 찌걱임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리얼포스 45균등 저소음 모델에서도 스프링 찌걱임이 있다고하니

토프레 제품(리얼, 해피)의 종특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어 가능하신 분들은 토프레나 pfu에 강력하게 항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집에서 싸구려 3만원짜리 책상을 쓰고 있는데 상판이 좀 얇은편입니다.

그래서 해피에 수건깔기 전후의 하우징 울림 차이가 크게 나는데..


개인적인 타건평은

프로<타입에스<리얼포스(45균등, 저소음)<프로(수건)<타입에스(수건)


수건깔기전 불호!, 수건 깔고나서는 호!! 정도로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키압은 세거라 그런지 타입에스가 약간 더 높게 느껴졌으나,

스펙상 동일하니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거 같습니다.


프로와 타입에스의 차이점은 타건후 키캡이 원상회복시에 발생하는

플라스틱 잡음을 잡아줍니다.

즉 도각임을 살리지만, 자갈거리는 소음?을 잡아줍니다.


개인적으로 일반 해피, 리얼의 타건음은 충분히 소음으로 들릴만한 크기라 생각하는지라,

정숙한 공간에서 사용하실 거라면 저소음(타입에스)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프로와 타입에스는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5만원 정도가 적정한거 같습니다^^;;))


저소음 제품도 완전 소음이 없는건 아니며, 일반적인 펜타그래프보다는 소리가 크다고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멤브레인은 제품 종류가 워낙 많고, 소음 크기도 천차만별이라 제외 합니다.)


기계식(청축>갈축)>해피,리얼>해피,리얼(저소음)>펜타그래프>펜타그래프(키스킨)



30분 정도 만져보고, 타입에스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토프레 키보드 선호도 입니다.


1. 해피해킹 타입에스(with 수건)

2. 해피해킹 프로2(with 수건)

3. 리얼포스 차등 저소음

4. 리얼포스 45균등

5. 해피해킹 타입에스

6. 해피해킹 프로2

7. 리얼포스 55균등

8. 리얼포스 차등


1,2는 선호하는 제품 입니다.(그렇다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ㅎㅎ;;)

3,4는 좋지만 약간 아쉬운 제품입니다.(차등은 약지쪽 키압이, 45균등은 소음이;;;)

5,6,7은 많이 아쉬운 제품입니다.(55는 키압이 높고, 수건이 없는 해피는 통울림이 싫습니다;;)

8은 맘에 드는 점이 없는 제품이네요(물론 차등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큰 제품입니다.)


리얼포스45균등 저소음 제품만 빼곤 일반적으로 구할수 있는 제품을 거의 다 사용해 본거 같네요..

스펙상 45균등 저소음이 제게 가장 적절한 리얼포스가 될거 같지만,

스프링 찌걱임을 잡은 텐키리스 제품이 출시된다면, 만져볼 생각 입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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