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촌놈입니다.^^

 

곳 있으면 화창한 봄이 오네요.

오늘 대구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모델은 라푸의 KX 유/무선 키보드입니다.

 

 

 

머리말

 

무선의 장점은 이미 상식적으로 알려진게 많지만

기계식영역에서는 무선에 대한  단점의 불안감이

우리의 접점을 가로 막고있기 때문에

분명히 쉽사리 접근이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

 

 

무접점은...원래 게임을 위해 태어난 키보드도 아니고

반응속도에 목숨을 거는 키보드도 아니기 때문에

무선이 나오든 블루투스가 나오든 이상할게 없는데요.

 

 

기계식은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반응속도에 민감하기도 하고

제일 싱경쓰이는거는 아마도  배터리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회사원같은 경우에 배터리 다되면 건전지 바꾸거나 충천하면 그만인데

게임하시는분들은  그때 그 순간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혹여나 갑자기 

키가 안먹히면 열받지 않나요??^^:"

  

 

A건전지 두개 들어가는 키보드면  2~4개월은 무리없이 사용하지만... 

그 때 되면 보충하면 되지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그런 예상을 해야 된다는 자체가 귀찮은분들도 계시거든요.^^

 

 

 리얼포스 무선키보드도 나온다고 해서

최근 계속 무선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예전에 무선에 대한 끊김? 버벅거림? 충천 그런 추억 때문에

잘 손길이 안갔었는데 최근 기술력보니깐.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마제스터치 미닐라 에어.PNG.

필코가 무선기계식 키보드를 발표하긴 했는데요. 

반응속도는 둘째치더라도 아마 충전에 있어서 

발목을 많이 잡는게 아닐까 하네요.

반응속도...는 언제나 모르겠구요..^^:"  충전의 문제가 있긴 한데요..

이부분을 극복한 회사가 있긴 있습니다.

 

 

센세이 마우스.PNG 

이 모델은 건전지가 따로 들어가지 않고

 마우스판 위에 올려놓은 건만으로도 충전이 되고

일반 유선마우스처럼 반응속도도 좋다고 하네요.

 

 

무선 마우스 키보드.PNG

무선 마우스 키보드가 책상을 깔끔하게 한다는건

굳이 언급안해도 다 아는 사실이구요.^^:"

 

 

 

그럼 머리말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본론으로 넘어 가 볼께요.^^

 

 

1. 박스

라푸 KX36.jpg


20160315_181605.jpg


라푸 KX32.jpg


노트북이 12인치 노트북이예요.

크기 참고 하시라고 이번에 함께 어울리게 했어요.^^

 

 

2. 구성품

라푸 KX31.jpg


라푸 KX08.jpg

설명서하고 마이크로 5MM usb케이블이 다예요,ㅎㅎ

무선이 싫으실 때 노트북에 연결하고 유선처럼 사용하셔도되구요.

이 라푸kx는 건전지가 안들어가요.

 

저 케이블로 스마트폰 충전하듯이 따로 충전하셔도 되요.

유선사용시에는 충전이 필요 없어요 ^^

 

 

 

3. 본체

라푸 KX02.jpg


라푸 KX01.jpg


라푸 KX30.jpg


라푸 KX29.jpg


라푸 KX24.jpg


라푸 KX25.jpg


라푸 KX34.jpg

라푸 KX23.jpg 

불량품 받진 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측면부터 확인하긴 했어요.^^:"

다행히 별다른 결함은 안보이네요.

 

 

미니키보드는...색상보다 외형규격과 사이즈 그리고 키들의

조합해별이 어떻게 되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예요.

외형상 디자인은 괜찮아요. 부정없이 깔끔해요. 

애플키보드 의식하고 만든 디자인 같기도 하구요^^:"

 

 

 

 

4. 기능 & 관찰

라푸 KX20.jpg

보통 무선이면 2.4GHz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5G까지 올려버리네요..

게임을 안해서 게임상에서 반응속도는 모르지만

일반 타이핑하는데는 유선과 차이 못 느낄 만큼 반응해주네요.^^


 


라푸 KX19.jpg LED는 3단계가 끝이예요.^^:'

꺼지고 .밝기1. 밝기2 ㅎㅎㅎ


라푸 KX09.jpg


라푸 KX12.jpg


여기서 이게 이 라푸의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FN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숫자열에 F1~12시리즈를 넣지 않고

뒤에 터치스크린으로 F1~F12까지 처리했거든요?.

그냥 터치하면 F1~F12번까지 입력이 되고

Fn과 곁들이면 파란LED로 변하면서 기능키로 변해요.

 

최대한 많은 기능을 담아주려는 의도는 좋은데...

사실 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데라고 마음먹으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요.

터치스크린으로 F1~F12눌러야 된다는게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왜냐면 정확한 위치가 파악이 안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고

F키 시리즈를 눌러야 돼요..

 

저 같은 경우는 F5번과 F10번을 자주 이용하는데

보통 키보드는 딱딱 구분열이 되어 있어서 찾기 쉬운데

이거는 일렬로 되어 있어서 눈을 봐야 되요.

대신 터치하면 진동이 일어나서 눌렀다는 느낌은 전해줘요.

 

제가 외형사진을 찍으면서 일부러 노특북과 함께한

이유가 노트북 사용자들이 관심이 제일 많지 않을까여서 입니다.

 

근데 주로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은 느끼실 거예요.

은근슬쩍 F1~12시리즈가 키가 작거든요.

근데 이 라푸도 F1~12키들은 그에 별반 다를바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4. 키캡

라푸 KX05.jpg


  잘 보세요.

이 키보드를 염두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

지금 Caps키와 좌Shift키의 규격을 보세요.

많은 실수가 일어나진 않는데요. 분명 실수가 있었어요.

무슨 실수냐면 나는 쉬프트를 누를려고 했는데

새끼손가락이 caps키를 건드는걸 경험했어요.

이 두 키의 사이즈는 그렇게 좋은 사이즈 높이가 아니예요.

 

 

라푸 KX15.jpg 

잘 보시면 우측 방향키 부분이예요.

이 때 아셔야 할 부분은 저는 좌측쉬프트만 사용해서

싱경을 안쓰는데 혹시 우측 쉬프트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키보드가 어떤 키감이든 어떤 디자인이든? 무선이든?

이 우쉬프트의 불편함을 고려해서 왠만하면 이 모델을 피하세요

홈키 위에 있으면 제가 언급을 안하는데요.

엔드키 위에 있으니 드리는 말씀이예요

새끼손가락을 저까지 늘려야 된다는게 여간 불편하네요..ㅠ.ㅠ.

적응??하면 된다라고 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라푸 KX03.jpg

이번엔 스페이스바인데요.

이거는 좀 괜찮은 규격이긴 해요.

이 규격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페이스바를

뒤집어 꼽으면 딱 이정도 느낌 규격이 나오거든요.

저도 스페이스바는 뒤집어서 사용을 하는데요.

이거는 원래부터 뒤집힌?형태의 모양으로 나왔네요/^^:"

이거는 잘했어요.

 

 

 

더블샷 키캡.PNG

                                                                                                    <출처,: http://watchmono.com/blog-entry-4606.html>

 

분해를 하고 싶었지만 소득없는 분해는 안하는 편이라서

사진을 퍼왔어요.

제가 이 키보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물론 무선도 좋았구요.

키캡을 보니깐. 백설기떡처럼 네모난게..

어떤 느낌인지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라푸 KX14.jpg

라푸 KX16.jpg


혹시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노트북 키보드 혹은 팬터키보드같은 방식에 기계식의

맛을 느끼고 싶은 열망이 크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이 키보드는 그것만 보면 충분히 만족감을 줄겁니다.

 

저도 한 때 노트북을 만지면서 이 노트북키보드가

좀 더 스트로크가 높고 긱계식 같은 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가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상상의 해소가 오늘

이루어 졌네요..제가 상상한 키감과 살짝 다르지만

이 이상 더 정교하기도 힘들겠다 싶어요.^^

 

 

6. 스위치 분석

무보강판2.PNG


무보강판.PNG

<사진은 위의 출처와 같습니다>

 저는 옐로우 스위치는 선택했는데요.

청축하고 옐로우축 두 개 밖에 없어요.^^

옐로우축은 그냥 체리적축이라고 보시면 되요

 

특이한건..무보강판이라는점??

그러니깐.음...키보드 뒤에 나사만 풀고 상판

하우징만 들어내면 인두작업 필요없이 스위치튜닝이

쉽다는게 무보강판이겠죠. ^^'

 

 

 

 

7. 키감 & 타이피이 영상

 

먼저 타이핑 영상부터요~

 

측면 타건입니다. ㅇ

 

  

위에서 정면 타건영상입니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3자? 시각에서 보는 타이핑영상요 

 

 

 키감은 대체적으로 적축?의 느낌입니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하지만 여기서 소리?에서 하나 첨가 되는 소리가 있어요.

그게 바로

더블샷 키캡.PNG

화살표 표기한 부분이 상판 하우징과 접점이 일어 날 때 나는 소리가 있거든요?

그 소리에 따라 아마 이제 호불호가 갈릴겁니다.

좋게 들리면 아름다울거고 나쁘게 들리면 소음일겁니다.

 

 

 

최종평가.

그동안 팬터디자인이면서 기계식스위치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이 키보드를 구입했는데요.

그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고 어느정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팬터식 디자인이기 때문에

팬터는 스트로크가 1.5~2mm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정도 낮은 걸로 착각할 수 있는 디자인이기에 생각보다 4mm의

스트로크가 길게 느껴질수 있는 오해를 받기도 하겠죠.^^

 

키감은 재미는 있는데 중독성까지는 아니예요. 확실히..

음...어떤 개념에서 이녀석을 사용해야 하냐면....

조금 넓은 책상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공존할때

대부분 노트북은 거치대에 올려놓는데 그 환경이면

이 라푸는 괜찮은 협력자가 되지 않을까하네요.

키감도 심심하진 않구요.

 

근데 제 첫인상은 제가 타이핑하면서 들리는 소리와

주변 사람들이 듣는 소리의 판갈음이 차이가 있어요.

 

저는 주변에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물론 소음이 있죠.

그런데 3자가 멀리서 듣기에 소음이면 "시끄러워요"라고 할텐데.

좋은 소리 나네요.라고 받아들여지는게 좀 의아했네요.^^:"

 

 

 

 

끝맺음

이렇게 라푸 리뷰가 끝났네요.

 

어짜피 이 키보드는 기계식 무선이 어디까지 왔냐

확인하는 부분도 있고 저런 팬터디자인의 기계식키보드의

타건감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 했구요.

 

해외배송료까지해서 9만원정도였어요.

전 또 이 모델로 새로운 경험을 했으니

이녀석은 지금 저에겐 필요없으니 정리하고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헤매보아야 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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