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평점 (100점 만점)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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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웹디자이너로 종사하며 기계식의 매력에 푹 빠졌지만 딱히 여러 시도는 못하는 초보자입니다.
얼마전에 GO10 마우스를 구매하고, Go10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 이렇게 패키지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허접한 사용소감입니다.
첫번째로는 로지텍 anywhere MX. M905로 불리는 마우스입니다. (사진 질이 안좋아 죄송합니다..)
마우스패드는 맥스틸 사의 G-PAD입니다.
M905의 경우 노트북용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마우스인데,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좋은점은 딱히 못느꼈습니다.
다크필드로 인하여 유리에서 조차 작동이 잘 된다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패드위에서 사용하게 되더군요^^;
일단 초기에 짧은 수신거리의 unifying 수신기로 인하여, 무선공유기 주변에서는 2.4ghz 영향인지..
신호가 뚝뚝 끊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처음 배송 받았을때는 고장인 줄 알았으나, 연장선을 사용하여 수신기를 가깝게 사용하니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딱 노트북용으로 들고다니기에 좋은 마우스라고 판단됩니다.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노트북용으로 보기엔 가장 좋습니다만..
생각보다 오래 안가는 배터리 (1~2개월), 간혹 나타나는 더블클릭현상 (사용한지 4개월 정도 지난 후 부터 간혹 그러더군요..)으로
사용하면서도 수명이 얼마 안남았구나.. 라고 생각되는 마우스입니다.
물론 지금도 잘 사용하고, 마음에 드는 마우스 입니다만, 재구매 의향은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가장 많은 시간 붙잡고 있는 로지텍 G700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구매계기는 게이밍보다는 포토샵 단축키용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적 포스가 심하게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고, 배터리 문제 말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마우스입니다.
좌측 사이드 버튼에 포토샵 단축키등을 지정해 놓고 사용하다보니, 이제 g700이 없으면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마우스라도 게임을 안하다보니, 1500~2000dpi로 고정시켜놓고, 프로그램별 프로필을 설정하여
평소에는 휠 틸트로 뒤로가기,앞으로를 사용중이며, 음소거, 내컴퓨터, 계산기, 메모장 등 프로그램 바로가기 등으로 사용하고,
포토샵 작업시에는 새레이어, 링크, 그룹, num enter, 100% 보기 등 정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휠 틸트에 히스토리 뒤로가기, 앞으로가기를 지정해서 사용하다보니, 휠 틸트가 없는 마우스는 쳐다도 안보게 되더군요..
고장만 안났으면 하며 사용중인 마우스입니다.
마지막으로 GO10 마우스입니다.
휴대폰을 봐도 사진은 없네요..
GO10의 경우에는 G700 매크로 기능에 반해서 조금 저렴한 녀석으로 찾다가 알게된 녀석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하여 고민없이 질렀지만..
사이드 버튼 중 한개가 작동불량이라 (20번중 1번정도 작동) 환불을 신청하였습니다.
마음에 들었으면 교환을 했으면 될터인데, 나름 애용하는 G-PAD에서 인식률이 10%도 안되었고,
전체적 불량인건지 움직임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작성하다 보니 제가 받은 GO10의 아바고 센서가 불량인 것 같기도 합니다.. 버튼도 불량이고..
평소에 무거운 편인 G700과 M905를 써서 그런지 Go10의 무게는 정말 가벼웠고, 무게추를 다 넣어도 가벼워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크기는 G700보다 옆으로 퍼져있고 높이는 낮습니다. 약지의 위치가 애매하여 좋은 그립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를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도 아니고... 그냥 제가 사용하던 마우스에 대한 소감인데, 새벽에 M905가 자꾸 떠블클릭질을 해대서..
생각난김에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지루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요번에 크게 염색에 실패한 제 Go187입니다.
엘리펀트 그레이로 실패를 맛본 후..
22번 베이지로 재염색했으나 대실패를 맞이합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마우스를 써주셨네요.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그리고 G700 관심이 많아서 그러는데요.
몇가지 궁금한점 답해주실수있는지요.
유선으로 거의 사용해야하는듯한데 유선의 경우 다른선으로 교체해서 사용할수있나요?
(핀규격이 어찌되는지 궁금합니다. 호환이되는지...)
그리고 배터리를 빼고 유선 연결시 작동하는지 알수있을까요?
G700의 경우 마이크로5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핀)을 사용합니다.
사무실에 있어서 현재는 집이라 테스트는 못해봤는데...다른 케이블로 될지 안될지는 아직 시도를 못해봤네요^^;;;
그래도 나름 무선마우스라서 에너루프 끼우시고 풀충전하시면 배터리 상태가 좋을 경우 하루정도 빠듯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행히 유선 케이블로 충전이 되어서 그다지 불편하진 않구요.
배터리를 뺴고 케이블만 연결해도 작동됩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사용했는데, 배터리를 뺴니 무게감이 감소하여 다시 끼워놓고 쓰고있어요~!
로지텍 마우스 AS에 데여서 안쓰고 있지만
휠 틸트 기능 만큼은 정말 편한듯 해요...
이 빌어먹을 로지텍.. AS만 제대로 처리해줬어도..
아니... 저게 대실패인가요? ㅎㅎ
파스텔톤이라서 이쁜거 같은데...
여튼 로지텍 마우스는 고질적인 더블클릭 문제만 좀....
왜 만들다 만 느낌을 받게 만드는건지.. 원..
저는 m950t 사용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아.. 아직 무선이거 뺴고는 그닥 편한걸 모르겠네요.. 손이 너무작아서 그런지..
ㅋ 저랑 사용하시는 마우스 2개가 똑같네요. 저도 G700이랑 M905 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G700은 선 뺐다 끼웠다하기 귀찮아서 유선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G700충전케이블의 슬리빙화가 긴급히 요구되는 이유라고 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