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톱을 정리한다.

 

손톱의 길이에 따라 키감은 많이 다르다. 손톱을 완전히 자르는 것을 추천한다.

손톱이 길었을 때는 손톱에 미끌려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연의 키감이 많이 상쇄된다

경험상 접점이 없는 해피나 흑축의 경우 손톱의 길이에 따라 전혀다른 키보드의 느낌이 들기도 한다.

 

2. 팜레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팜레스트를 사용하면서 편안한 타이핑을 추구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팜레스트는 본연의 알맞은 손의 각도, 때때로 키 스트로크범위까지 제한한다.

팜레스트는 편안함을 위해 존재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습관에 따른 이유가 크겠지만 확실히 팜레스트 사용하고 안하고는 키감의 차이가 있다.

 

3. 리듬감 있게 다소 고속으로 타이핑 해본다.

 

리듬감있는 고속타이핑은 키보드의 고유의 키감을 잘 반영 시켜준다.

천천히 타이핑 하는 것과 고속으로 타이핑 하는 것이 키감과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 생각할 법도 하지만

엄연히 키감은 빠른 속도로 누름에 따라 느낌은 달라진다.

 

키보드의 본연의 느낌을 잘 확인해 보려면 400타 이하의 노멀한 타이핑 보다는 500타 이상의 고속 타이핑을 익혀 테스트 하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자판의 위치를 정확히 손에 익혀 리듬감있게 타이핑을 하게되면  타자속도의 향상 뿐 아니라, 키보드 고유의 발란스를 느낄 수 있게된다.

이는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테스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위 세가지는 제가 키감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항목입니다

즉 위 세가지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1-2시간의 타건으로는 특징을 파악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키보드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위 세가지를 염두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56GT black,

Cherry dyesub,kmac winkeyless titan,

COMPAQ MX 1800

Dolch old click,

G80-11900 linear(60g), 

G80-3700 mode4-click, linear, 

Leopold 700RT non-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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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double shot, dye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