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안녕하세요? 왕초보 노스트라입니다.
모 휀분께서 마제 통울림에 관한 질문을 올려 주셔서 김에 마제 통울림잡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시작전에.....
* 제 마제1은 AS기간이 지난 물건입니다.
* 준비물은
1. 십자 드라이버
2. 다있쏘표 논슬립패드 1장
3. 가위
입니다.
우선 분해하기 전 모습니다. 과감히 씰(안에 풀어낼 스크류가 있습니다.) 을 뽀갭니다.
AS 바이 바이~~~
십자 드라이버로 스크류를 풉니다.
풀어낸 3개 스크류가 보이시죠?
스크류를 풀어내면 커버 윗부분은 열려지는데 아랬부분이 안 열립니다.
1자 드라이버 큰걸로 넣어서 벌리면 되지만 상처가 남으므로 안쓰는 카드를 틈새로 밀어 넣으면
빠집니다. 저도 말만 들었지 실제로 빼보기는 첨입니다.
사실은 요 방법을 몰라서 여태까지 안하고 있었다는... ^^
다른 방향에서 본 카드 전법(?)입니다..
4군데 홈이 보이시나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카드로 별려줘야 합니다.
기판의 아랬모습입니다.
3줄의 종이테이프 보이시죠?
아마 울림을 잡기 위하여 하판의 리브(하판에서 올라와서 기판과 맞닿는 살이라고 해야하나?)와
기판의 접촉면 사이에 생산시에 발라져 있었으며 통 울림을 잡기위한 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젠 필요 없으므로 제거 하셔도 되나 테이프 자국이 지저분하므로 그냥 두셔도 됩니다.
이제 논스톱 패드를 10칸정도의 간격으로 가위로 잘라 띠를 만듭니다.
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스크류 구멍을 피해 리브살 부분에 배치해 줍니다.
맨 아래 띠는 반드시 맨 아랫면에 붙여서 배치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랫쪽 카드로 연 부분을 먼저 맞추어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눌러 줍니다.
그리고 윗부분을 케이블 나오는 부분를 잘 맞추어 닫아줍니다.
( 패드가 더 들어가 있으므로 그냥은 완전히 닫히지 않고 약간의 텐션(탄성으로 벌려짐)이 있게 됩니다.
그리고 스크류를 조이면 완성입니다.
소감은요?
1.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것 같구요... ( 카드 쓰는법 알아내느라... )
2. 키감은 완전 다른 키보드 같네요. 아크릴 커스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각도각... ( 텅텅소리 거의 없습니다. )
스페이스바 소리도 줄어든것 같구요.
3. 당분간 A87 빼내고 좀 써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키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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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때문에 궁금한게 많았는데
저 논슬립패드를 넣으면 키보드의 전체적인 높이가 높아지나요? (키보드 전체의 두께가 두꺼워지나요?)
주옥션 MX8000에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높이가 높아지나요?
보강판 있는 나프촉키보드를 6달동안 써보니 적축인데도 불구하고 소리가 상당히 커서 소음 줄이는 팁을 알고 싶습니다 ㅠㅠ
그러시군요.. 저도 같은 마제2인데 우리 마제2 게를 만들까요? ㅎㅎㅎ낼 당장 천원샵에 가서 작업해야겠네요
한번 해보고 키캡 도색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갖고 있던 마제 2를 분해 하고 속에 방음 처리를 해 보았는데, 많은 차이가 있군요. ^^ 감사합니다.
** 그리고 , 참고로 마제 2 텐키레스의 경우에는 카버 윗면과 아랫면이 양쪽 모두 아래에 걸리게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나사는 바깥에 하 나, 안쪽에 두개가 있습니다. 아마 나사가 하나인 관계로, 체결이 더 완벽하도록 위와 아래 모두 걸리게 해 좋은 것 같습니다 방법은 같습니다만, 뒤의 나사를 연다고 카버 윗부분이 열리지 않으니, 조심해서 분리 하세요.
일단 열어 봤으니, 내부에 들어 가는 흡음재를 좋은 것으로 구해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아뭏든 확연히 다릅니다. 소리가 많이 줄어들어 타자를 칠때, 훨씬 단단한 맛이 있습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좋은 재료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스폰지로 적당히 해 놓앗는데 ,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 효과가 훨신 클 것 같습니다. ^^
그냥 이렇게 통짜로 넣어줘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