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안녕하세요. 아트수학입니다.
최근 리얼 55균등을 영입하여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어쩌면 저는 45 보다 55 가 더 손이 잘 감기는 것 같네요, 그런 이치로 적축보단 흑축(?) ㅋ;;
위 사진은 55 균등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55 균등 러버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10주년 러버돔 보단 색이 진해진 느낌입니다.
한달 전에 리더스키에서 10주년 55 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막상 분해하기 보니 러버돔 색이 다르더군요.
그렇다고 색이 키압을 결정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
- 리얼 차등 분해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러버돔 색이 키압을 결정하는건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우측에 있는 것이 45 러버돔 (두달 전 구입) 과 좌측에 있는 것이 55 러버돔 (한달 전 구입) 비교 샷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시죠?
해피나 리얼,, 올해 신품을 이번에 다섯번째 분해하는 것인데,
좌측 러버돔 색은 처음 봅니다. ^^;
어쨌든,,, 여러분께서 궁금하시는 .. ??
리얼 55 에 저소음 슬라이더를 적용해주면 어떨까...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비록 소리로지만요....
일단 제 느낌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일반적인 리얼 저소음은 키압이 낮아 오래 타이핑 하다 보면 심심하기 그지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궁극의 타이핑이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
최초 리얼 저소음을 접했을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한달만에 방출했었거든요.
작업전....
- 리얼 45 저소음(103, 205 작업) / 핑크 무각 : http://youtu.be/3hw7nVKjlQY
- 리얼 55 일반 / 10주년 : http://youtu.be/5yp6vk1HIL8
작업후...
- 리얼 55 저소음(103, 205 작업) / 10주년 : http://youtu.be/GCEy3xWSAW8
- 리얼 45 일반(103 작업) / 핑크 무각 : http://youtu.be/b0_sS6YhJRM
물론 키캡의 차이. 10주년 키캡과 핑크 무각 키캡은 분명 재질과 키감이 다릅니다.
핑크 무각은 백각과 느낌이 비슷하며, 10주년 키캡은 먹각과 백각을 혼합한 느낌입니다.
먹각과 백각의 차이는 여러분들께서 아시리라 판단됩니다. ^^;
유투브에서 늘 쓰던 링크가 없어졌네요;;
없어진 지 꽤 되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링크 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 작업 후 리얼 45 일반(103 작업) 된 키보드를 원하시면 쪽지로 주세요~~
Let's go V11 KIA Ti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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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됨
Realforce 10th Anniversary Tenkeyless
Filco Majestouch Ninja 2
Happy Hacking Professional 2 Black
PokerX Red
Ducky Dragon 2012 Brown
Race75% Red Switch
Groove-87 Blue-Brown Mix
Leopold 700R Linear Gray
Leopold 200R White Click - 55g spring
Realforce 106U Low Noise Black - all 45g
Happy Hacking Professional 2 White / Black Keycaps - low noise !!
Realforce 10th Anniversary 55g - Nonprinted Pinky
Realforce 10th Anniversary Low Noise - all 5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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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중
Leopold FC660C
Filco Majestouch2 Ninja Click Black
Sun type 6 Keyboard
Cherry G80-1867LQCKO-2
Happy Hacking Professional Black / White Keycaps
크라이톡스 윤활하면서 늘 생각이 들지만,
크톡의 진가는 몇일 뒤부터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크톡이 사전적인 정의로 '윤활'이 되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03 만으로 일반 슬라이더를 윤활하니 205 랑 같이 한 것 보다 키감이 더 좋네요.
저소음의 경우에는 205 도 같이 해주었는데, 205 의 끈적임이 저소음에서는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일반 슬라이더에서는 질퍽한 느낌을 주었었거든요. 물론 그건 개인적인 차이에 있겠지만요.
리얼 저소음을 쓰는 이유를 단 하나만 꼽으라면 손이 편합니다. ^^;
키압에 상관없이, 슬라이더 자체가 부드러운 것으로 보입니다.
순정 저소음에 키압을 55 로 업을 해주었는데, 적절한 도각임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키감이네요.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3 ㅋ
그러게요, 러버돔 재료가 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뜻 듣기로는 중국에서 짝퉁을 제조하는데 리얼이를 제조했지만,
러버돔만은 제조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토프레에서 장인에게 의뢰하여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이어 제조해서 그런건지 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해피가 55를 적용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선호하는 키감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5로 하게되면 더 세게 눌려질 것이고, 보강판이 없는 해피로써는 통울림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보강판이 없는 해피와 보강판이 있는 리얼이는 같은 45 라도 키압면에서는 리얼이가 좀 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부..부럽다는... 손재주가 꽝인 저는 불가능한 작업이라는... 아버지와 여동생은 뛰어난 손재주가 있지만 저는 잼병이라는 ㅜ.ㅜ
55균등 저소음 작업하셨군요..전 리얼순정 스펀지링이 아닌 고무각링으로 55균등에 작업했었는데...처음에는 상당히 후회했습니다.
러버돔까지 크라이톡스로 윤활을 했는데 원하던 키감이 안나오더군요. 괜히 했다 싶은 생각이...ㅋ
그런데 10여일을 넣어 둔 뒤 꺼내서 사용해 보니 숙성(?)되었는지 나름 괜찮은 키감이 나오더군요...해피는 휴가(?) 보내고 주로
리얼55를 씁니다. 아트수학님 영상의 소리와 비슷하게 저소음화하여 소리도 나름 만족하고요...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