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는 일요일 시간을 통해 체리 스텐다드 스위치 스프링과 슬라이더 교체기를 적어 봅니다.

 

체리 스텐다드는 무보강이기 때문에 단단하지 않은 키감을 좋아 하는 저에게는 참 좋은 키보드 입니다.

무보강이기 때문에 스위치 상부만 열수 있다면 쉽게 스프링과 슬라이더 교체 스티커 작업 윤활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다른 분들은 전용 툴을 만들어서 쓰시기도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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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핀셋 하나로 해보았습니다.끝이 납작한 핀셋이면 됩니다.날카로우면 스위치를 상하거나 핀셋이 상하니 둥근게 좋겠죠

슬라이더 뚜껑을 여는 시간은 한줄당 5분정도면 가능하고 크게 힘이 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2014-02-09 09.55.08.jpg 무보강 청축이라 쉽게 도전했지요

다이오드까지 있는 스위치는 디숄을 하자면 스위치 하나당 네번이나 인두질이 필요해서 번거롭습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2014-02-09 09.58.41.jpg 스위치 상부 하우징 양쪽에 있는 구멍 어느쪽이던지 핀셋을 꼳아 상부 하우징을 지렛대의 원리로 한쪽을 제낍니다 한쪽에 있는 걸쇠 두개만 빠지면 됩니다. 그 다음은

 크기변환_사본 -2014-02-09 09.59.17.jpg 슬라이더를 누르면서 상부 하우징을 잡고 살짝 옆으로 돌려줍니다. 너무 힘줘서 비틀지만 않는 다면 괜찮습니다. 바로 빼려 하면 안됩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2014-02-09 09.59.30.jpg 요렇게만 옆으로 돌립니다. 세개의 걸쇠가 빠졌지요?

나머지 걸쇠쪽에 또 핀셋을 넣고 스위치 뚜껑을 빼시면 됩니다.

크기변환_크기변환_2014-02-09 12.35.54.jpg 그렇게 2시간 만에 스티커 윤활 작업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슬라이더는 크라이톡스와 와코즈 배합해서 쉐이킷쉐이킷 해주고 붓질따윈 자연윤활에 맡기기로 하고 뚜껑덮고 키캡 끼웠습니다. 받고 나서 한번도 안꺼내봤던 ㅡ.,ㅡ 공제 키릴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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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몽땅 핸폰 사진이라 편집도 알씨로 하고...너저분 하네요 끝까지 읽으셨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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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잘자라야 포카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