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윤활작용은 잘한다고 생각해서 dt-35에 플라스틱 키캡이 마찰되는 부위에

뿌려줘봤는데 아주 이건 .... 누르는 감이 아주 멍청해졌습니다.

확실히 자판을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팍팍 치지 않고는 긴가 민가하는것 처럼 되었습니다.

제가 기계식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크게 좋을것은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멤브레인 키캡 안쪽부위에 방청제를 뿌리진 마세요;;;

회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기판을 녹이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접점을 부활시켜서 재생

시킬수는 있으나 금방 다시 고장이 나고 녹은 회로때문에 또다른 심한 고장을 낳는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지름은 100% 실패한다. 


좋은 키보드가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어 주진 않겠지만

타이핑을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