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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짧은 팜레는 자작한겁니다.


죽은소에서 팜레로 쓸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여 찾던 중


고무 나무로 된 작은 도마가 있길래 사서 줄톱으로 반토막 냈습니다.(1시간 넘게 걸린듯 orz )


톱질도 안해봤고 공구가 없다 보니 자른 면적이 너무 울퉁 불퉁 하더군요.


그래서 200번으로 신나게 깎은 뒤에 1천번 사포로 마무리한 겁니다.


캐럿이라고 하나요? 그런것도 없어서 코코넛 오일이 보이길래 발라 놨네요 ㅎㅎㅎ


검색 해보니 저가형 팜레로 흰둥이님도 올리신 그 도마가 맞습니다.


포커 x 크기에 딱 맞는 미니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시범님이 공개 해주신 ( http://www.kbdmania.net/xe/photo/3210040 ) 이 도면을 가지고


대나무 합판으로 가공하는 업체에 문의하여 칠과 라운딩 처리까지 부탁해서 조금 전 도착 하였네요.


텐키리스용이랑 풀 배열용 입니다.


일단 깔끔 하고 무엇 보다 집에서 쌩 고생 안해도 되는게 최고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


마무리로 이것들을 바닥에 죽은소에서 구입한 진동패드(1천원에 18개)를 각 모서리에 붙였 습니다.



결론 - 공구랑 힘 그리고 주위 눈치 안보이면 자작

          없음 돈으로...

다들 안녕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