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만의 도각임을 찾았습니다.

 

장장 7시간에 걸친 작업.. 우선 테스트겸 104 55균등으로 작업 4시간. 효과 있었습니다.

 

확 달라지진 않았지만 키감과 정숙함이 업그레이드 된것이죠.

 

 

 도각임은 리얼이나 해피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도각임이 잡음에 묻히기도하고

 

리얼 저소음은 거의 느끼기가 힘든 제품이죠.

 

 

  반면 해피는 리얼과는 다른 도각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보강판 차이,회로기판과 러버돔을 고정하는 나사 갯수와 간격.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리얼은 보강판이 쇠입니다. 울림이 적은편이 되고 단단 소리가 나게됩니다.

 

해피와 비교해 나사의 갯수가 많아 간격이 적은편 입니다. 중간중간 나사를 빼고 타건하자

 

예상데로 도각임이 좀더 살아나는걸 알았습니다.

 

 

@해피는 플라스틱이죠. 울림이 좀더 많고 좀더 부드러운 도각소리가 납니다.

 

나사가 리얼에 비해 갯수가 적은편 입니다. 고로 간격이 넓게 되지요.

 

 

@가령 예를들어 3mm 두께의 같은 크기의 쇠와 플라스틱을 두두렸을땐 당연 틀린 소리가

 

나겠죠? 그리고 그 각각의 쇠와 플라스틱에 회로기판을 나사로 고정합니다.

 

이 차이는 스테빌이 눌리면서 러버돔과 스프링이 밑으로 내려가며 회로기판을 칩니다.

 

그때 나사를 많이 박고 안박고 차이는 회로기판과 하우징이 더울리고 덜울리고 차이가 될겁니다.

 

대충 이해가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이처럼 도각임이 다른 이유는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두 제품을 사용해보니 해피가 도각임은

 

좀더 있다고 생각되네요. 프로1과 프로2는 사용을 안해봐서 제외시키겠습니다.

 

작업 완료.(과정은 시간상 생략 ^^;)

HHK Type-S.jpg

 

 이번 도전은 해피의 숨겨진 도각임을 찾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업전 타건 촬영을 해두고  3시간의 작업 후에 다시 타건 촬영을 했습니다.

 

 해피Type-S의 작업 전과 후의 정확한 차이를 알기위해  촬형은  두 동영상 모두

 

아이폰4로 했으며 같은 위치와 거리로 같은 환경에서 촬영하였슴을 알려드립니다.

 

볼륨은 두영상 같은 크기로 들어주시기 바라며 촬영음은 실제 소리보다 고음이

크게 들리며 저음이 약한편이니 유념해 주세요. 

 

작업전 : 슬라이더 마찰음과 키캡의 울림때문에 도각임이 많이 묻힙니다.

저소음 버전 인데도 말이죠..하지만 순정상태의 타격음도 리드미컬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좋아할수도 싫어 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좋다 나쁘다는 없습니다.

http://youtu.be/deoQZFNkIpE

 

작업후 : 슬라이더와 하우징의 마찰면에 윤활을하여 마찰음과 키캡의 울림이 거의 없어짐.

아...꼭 부드러운 고무위에 빗방울이 우수수 떨어지는 듯한 소리..캬~

부드러운 키감과 정숙함...하지만 특정의 소수 키는 변하지 않고 순정상태 그대로의

키감과 소리가 유지되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만족하네요 ^^*

http://youtu.be/Tx63OSsh4j0

 

 괜찮아 진것 같나용??  저와 같은 정숙한 도각임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까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내용은 철저히 필자의 주관과 느낌이란 걸 말씀드리며

동감되는 부분은 다행이고 모자란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7시간 작업끝에 올리는거라 다소 부족하고  어지러운 리뷰가 되었네용~.

이쁘게 봐주세용~ ㅋㅋ 사진은 자야해서 생략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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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이제 난 아무것도 필요 읍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