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윤할액으로 스위치에만 사용하신 후 다들 약간씩은 남죠?

저도 몇방울(?)이 남아서 그냥 서랍에 쳐박혀 있는 애물단지였는데

마침 사용하던 마우스의 휠이 돌릴때마다 찌끄덕 거리는 소리를 내길래

분해해서 휠버튼의 마찰부위에 윤할액을 좀 발라봤습니다.

(마우스의 분해는 키보드보다 훨씬 쉽더군요.)

mousebutton1.jpg 

결과는 만족할만 합니다.

휠 돌릴때의 느낌이 처음 샀을때의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거의 회복한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분해한 김에 차후에 발생할 수도 있을 버튼의 삑삑~ 거리는 잡소리를 예방하기 위해

클릭버튼에도 살짝씩 발라주었습니다.
 mousebutton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