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USB 장치의 사용이 엄청나게 많아 졌는데, 메모리 스틱이나 USB허브 등 장치를 뺏다 낌었다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센가 'USB장치의 인식 실패하였습니다.' 란 오류가 나면서 본체 특정 포트는 더 이상 사용 불능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본체 뒤에 보통 요새는 4~8개까지 포트가 있으므로 전면부를 못쓰시게 되면 뒷면에 꽂아 쓰는데 이것도 횟수가 늘어나면 짜증도 많이 나고 본체가 책상 아래라면  책상에 뒷머리 헤딩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연장케이블을 사용하시면 편하지만, 뒷쪽 포트는 대부분 .USB 1.0이라 2.0호환 장치를 연결하면 창문께서 친절하게도 속도향상을 위해 2.0포트에 꽂으라고 안내해주십니다. 쓰는데 별문제 없음에도 참으로 찜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ㅋ 이상하게 용서가 않됨... 저만 그런가 --;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허접하지만 손쉬운 대처법을 올립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아시는 분은 패스.... ㅋㅋㅋㅋ
(아래 팁은 창문XP에 해당하므로 다른 버젼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는 패스 ㅡ_ㅡ;)

우선 USB인식 오류는 보통 두종류가 가장 많은데, 보드의 USB컨트롤러의 불량으로 인해 사용불가한 상태랑,  다른 하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인식 불가 상태인 경우입니다.
( 컨트롤러의 불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포트에 USB마우스를 꽂아 보면, 컨트롤러 불량인 경우 마우스 사용이 불가능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오류인 경우는 마우스 사용이 가능 하오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첫번째의 경우는 해당 업체로 부터 A/S를 받으시거나 사용가능한 다른 포트를 이용하시면 되고,

두번째 소프트웨어의 오류인 경우 우선 해당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정보를 찾아 드라이버 제거하시면 창문께서 또 친절히 자동으로 새로 설치해 주십니다. 설치 않하시고 가만히 계시다면 창문을 닫으셨다가 다시 여시면 PLUG & PLAY라는 막강 스킬로 대처해 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드웨어 제거후 제설치 하시면, 쌩쌩 잘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않되신다면 지선생님께도 한번 문의 하심이 .... 무책임글 죄송합니다. (ㅠ_ㅠ)

아 그리고 여러개의 USB컨트롤러를 몽땅지우시면 현재 사용하시던 USB장치들이 사용정지 되므로 미리 뽑아서 제거하시거나 USB마우스, 키보드등 입력장치들도 사용 못하실수 있으니 전원버튼으로 시스템 ON-OFF가 가능한지도 꼭 체크 하셔야 합니다. (강종의 위험이 있습니다.)

걍 짧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2틀전 '하루한갑'님께 분양 받은 '윈키 1800_8k' 로 타이핑 하다보니 말이 자꾸 길어 지는거 같습니다. (사실 정말 좋은 키보드 입니다. 완전 대만족입니다.-_-b)

이상 허접 USB인식 오류 해결 노하우 였습니다. 키보드마냐 회원님들 대부분 해박한 지식이 많으셔서 쓰기 민망하지만 혹시 이런일을 당하시고 힘들어하실 분이 있으시진 않을까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심하게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에는 오류 나면 창문 제설치함....'ㅁ';)
허접한 팁을 끝까지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만 열혈 키보딩 및 완전 적응을 위해 단문 연습에 들어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__) 꾸벅..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쪽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