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글을 통해 N키 롤오버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갖습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N키 롤오버라 하더라도 무한 입력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키보드 매니아를 검색하시면 발견하실 수 있겠습니다. ^^:

체리사가 생각하는 풀 N키 롤오버는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정보를 찾다가 랩터 게이밍 키보드 설명 부분에서 관련된 문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Cherry Full-N-Key-Rollover” function enables you to simultaneously press all modifier buttons (i.e. Shift key, Ctrl button, Alt and Windows button) as well as 6 additional shortcut buttons, without loosing or confusing any information (ghost button effect).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냥 풀 N키 롤오버가 아니라 체리 풀 N키 롤오버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기존 풀 N키 롤오버와 개념상 혼동이 있을 것 같아 체리 풀 N키 롤오버라고 명명한 것 같습니다.

내용은 우리가 아는 것과 동일 합니다. 정보의 손실 없이 (고스트 현상 없이) 6키와 조합키 (쉬프트, CTRL, ALT, 윈도우를) 동시에 누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조합키를 동시에 누를 일은 거의 없으니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듯이 USB 상태에서의 일반 6키 + 조합키 1키 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꼼꼼하게 따지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팁 란에 적었습니다.

뭐 일단 체리사에서 작성한 원문 자체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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