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키보드, 마우스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개조나 자작 관련 정보, 기술 내용을 자유롭게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지난번에 제로 세이버를 만들다가 컨트롤러를 날려먹어서 멀쩡한 DELL 8115 를 부셔서 컨트롤러를 이식했었습니다. ->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user_review&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8 그렇게 만든 제로크림세이버8115는 후배 결혼 선물로 주고야 말았으니... 그리하여 다시 하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확장2에서 추출한 크림축 스위치를 사용하였습니다. 막상 만들고 보니 후배에게 줘버린놈의 스위치가 극상의 것이었더군요.... 결국 윤활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만,, 남의 떡이 커보이는지라... (선물은 선물이고,, 아까운건 아까운것이다 ?)
어찌되었던,, 이번엔 진짜로 제로만 가지고 세이버 만들었습니다. 와이어링이 대략 어렵기는 하였습니다만,, 방법은 이와같이 기판에 직접하는 것 밖에는 없더라구요.. 컨트롤러 안죽이려고 조심조심 하였습니다.
키감이나 기타 뽀대는 이미 지난 사용기를 통해 공개되었으므로 특별히 기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중요한 결론이라면,,
- 제 취향엔 크림축이 최고네요.. 이거 완성할때 까지 로이터 세이버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손가락이 넘 아퍼서 어질어질..
- 확장2의 크림축에도 종류가 여러가지더라.. 확인된 스프링 종류만 4가지나 됩니다. 그러나 이번 버전엔,, 원래 제로에 붙어있던 유사알프스 스위치의 스프링을 크림축에 이식했습니다. 키감은 거의 차이 없구요.. 단지 새삥이라는 이유때문에.. ^^
- 뽀대로 보나 (특히 키캡),, 제로가 쵝오!~
지금시간 새벽 6시가 다가오는데,, 이제서야 작업 끝내고 청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야죠 ^^
새로나온 마제 시리즈가 제로와 같은 (유사한) 컨트롤러와 기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점점 세이버 만들기가 어려워지는군요..TT
2007.09.30 15:58:45 (*.49.216.101)
와이어링 하기전에 하우징과의 간섭은 제거하여 위치와 높이를 잡았습니다. 하부 하우징의 경우,, 배선과 컨트롤러를 위하여 잘라내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2007.10.01 01:23:42 (*.51.240.8)
와이어링 참 예쁘게 잘 하셨네요.
전 풀와이어링이라서 자리도 좀 모자랐지만 나중엔 귀찮아져서도 못 하겠더라구요.ㅠㅠ
저도 비슷한 부분을 잘라냈기에 어디에 연결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동을 잘 한다면 Cap Lock 등 LED와 관련된 부분이나 텐키 쪽일 듯 합니다.
전 풀와이어링이라서 자리도 좀 모자랐지만 나중엔 귀찮아져서도 못 하겠더라구요.ㅠㅠ
저도 비슷한 부분을 잘라냈기에 어디에 연결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동을 잘 한다면 Cap Lock 등 LED와 관련된 부분이나 텐키 쪽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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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작업인데~
그리고 콘트롤러쪽이 저 높이면 상부 하우징 저 부분이 뜰것 같은데
어떤지요...
그 남은 부분은 아마 텐키쪽 메트릭스 핀 단자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