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체리 스위치를 뜯어보면,
충격음 발생 부위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가 하우징을 아래로 치고, 위로 칩니다.
슬라이더와 하우징이 닿는 부분이 바로 거기 두 곳입니다.
내려 칠 때는 아래 사각형 부위가 하부 하우징 바닥의 계단 부위를 치고,
올라 올 때는 위쪽 사각형 부위가 상부 하우징 내부의 천장을 칩니다.
상부 하우징 충격음 발생부 외부 조감입니다.
파란색 똥그라미 부분입니다.
왼쪽이 사일런트 타입, 오른쪽 재래식입니다.
하부 하우징 충격음 발생 부위를 봅니다.
빨간 줄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바닥에서 보면, 빨간 점이 그 부분입니다.
사일런트 타입 설계는 슬라이더의 충격부를..
뭔가 소프트한 재질로 바꿔치기 했습니다.
아래가 사일런트 타입, 위에가 재래식입니다.
멋진 그림 하나 봅니다.
하부에 완충 재질을 댄 곳이 두 곳입니다.
원래 충격 부위와, 새로 넣은 충격부위..
(랜더링이 애매해서 마치 후면에도 완충재를 넣은 것처럼 보이는데, 아닙니다. 빈 곳입니다.)
슬라이더 벽체 두께도 내측으로 살짝 키운 것 같고.. (후면은 반쯤 막아버렸고.. 왜 ?)
왼쪽이 사일런트 타입, 오른쪽 재래식입니다.
스트록도 조금 준 거 같습니다.
(하중변위 도표에 의하면 0.3mm 감소)
3D 랜더링 측면을 보면.. 잘 보입니다.
하단 중앙에서 원래의 스트록을 조금 잡아먹고,
좌우 새로 넣은 부분에서도 조금 잡아먹는 것 같습니다.
유일한 하부 충격 부위였던 가운데 부분이 원래 단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짧고, 이번에 새로 추가한 충격 부위는 더 깁니다.
글쎄요..
부드러운 재질을 써서 소리를 줄이는 컨쎕인가요 ?
그러면.. 수명은 ? 그 부분이 소프트하니까 쉽게 뭉개지지는 않나 ?
낑궈넣은 프라시틱이 돌아댕기지는 않으려나 ?
출처 :
Thanks You Guys !!!
첫 번째 사진
Ripster Keyboard Science: Cherry MX Stems and Springs
http://imgur.com/a/RJqM4
두 번째 사진
다섯 번째 사진
メカニカルキースイッチ『Cherry MX Silent / Cherry MX Red』の構造比較
http://watchmono.com/blog-entry-5824.html
세 번째 사진
네 번째 사진
(내 컴퓨터)
여섯 번째 사진
여덟 번째 사진
3D Model
https://sketchfab.com/models/b6de8e03f5cf4879963faeaebf33c607/embed?annotation_cycle=5&autostart=1&ui_controls=0&ui_infos=0
일곱 번째 사진
Cherry MX Silent RGB RED機械軸 / 靜音新專利 鍵盤太吵了嗎?
https://www.computerdiy.com.tw/cherry-mx-silent-rgb-red/
아... 완충제가 슬라이더 안에 그냥 붙어 있군요;;; 예전에 사일런트 축 설계도 보았을 땐 그땐 파트를 놔누어 놓아서 청축처럼 독립적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