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현장에서 일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큰일이었습니다.  전용가방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지만 손에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불편했고, 처음에는 키보드에 그냥 루프로 덮고 수건으로 싸서 백팩에 넣고 다녔는데 루프와 키보드가 서로 부딪혀서 키보드가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궁리를 해보다가 이런 방법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키보드를 안전하게 휴대하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파란천은 다ㅇ소에서 파는 1000원짜리 극세사 수건과 제 경우에는 밑의 천을  카메라를 싸는 두꺼운 보자기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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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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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천으로 키보드를 덮어 줍니다. 넘겨서 여분이 넉넉히 밑으로 들어가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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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키보드루프를 덮어 줍니다. 이때 루프에 붙은 스폰지는 잘 떨어지니까 제 경우에는 아예 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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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다른 면의 천으로 덮어 키보드 밑으로 넣어서 잘 고정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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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두꺼운 보자기로 덮어줍니다. 이 경우에도 키보드 밑으로 보자기 끝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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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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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키캡이 눌리지않고 가방속에 안전하게 넣고 다니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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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중에 찍은 사진이라 보정과 배경에 신경을 쓰지를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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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