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답란에 kim1224님의 질문 http://www.kbdmania.net/xe/1570759 에 대한 리플을 옮긴것 입니다.

>>>>>>>>>>>>> 질문 <<<<<<<<<<<<<<<<<<<<<
마제 청축을 쓰고 있습니다.
바닥치는 소리가 넘 듣기 거북 하네요.
없앨수 있는 방법이 없을런지요?
제가 파워 타이핑 인지라 손가락도 조금 아프구요.

>>>>>>>>>>>>>  답  <<<<<<<<<<<<<<<<<<<<<<
근본적으로 습관을 바꾸는 방법외에는 없는 듯보이네요.

키캡이 보강판을 때리는 것이 아니고 슬라이더 하부가 스위치 하부하우징에 닿는것을 바닥 때린다라고 합니다. (노파심에... ㅎㅎ) http://www.kbdmania.net/xe/638393

제가 해봤던 방법에 펠트지를 스위치 및 스테빌라이저에 맞게 구멍을 내고 보강판위에 올려 놓았던 적이 있는데 불행하게 키감을 조금 해칩니다. 두께가 조금 민감한데요. 너무 얇으면 여전히 바닥을 때리고요. 두꺼우면 스트로크가 많이 짧아집니다. 너무 두꺼우면 스위치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 펠트지라고 하는게 자꾸 눌리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고 납작해 지기 때문에 영구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얇은 스펀지나 메모리 폼등을 써보는 것도 http://www.kbdmania.net/xe/1037184 어떨까 생각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그외에 흔히 하시는 오링 작업도 (제기억으로는 또각또각님이 처음 하셨다고 생각하는데 링크는 못찾겠네요.ㅎㅎ) 있구요. 조금 하드코어한 작업으로는.. digipen님의 방법 http://www.kbdmania.net/xe/117334 이 있습니다.

제 방법의 장점을 생각해 봤는데 청축의 경우 오링처럼 클릭음을 심하게 바꾸지 않는다는 점이 겠네요.ㅎㅎ 그 다음 장점은 체리 스위치 뿐 아니라 알프스 스위치등에도 적용가능하다는 점이겠구요. digipen님의 작업처럼 하드코어 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라는 장점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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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uch better is it to get wisdom than fine gold, and the getting of intelligence to be preferred to silver! Proverbs 16:16 (Darby translation)

몇 분이 시그 보고 신학 하시냐고 하시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구절을 써 놓은 것입니다. 저는 계산 및 이론 고체 물리학을 전문으로 하는 비정규직 정신 노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