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매냐 신입 뱀씨 입니다..

소시적 기계식 키보드를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동안 잊고 살다가 이번에 새로 닌자로 재 입문 하였네요..

 

이것저것 팜레를 알아 보던 중 아스텔 팜레를 구매하려다 시범님의 초저가 목재 팜레 글을 보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아래 글 중 지원샷도 있지만.. 제 것은 레알 초저가 팜레 입니다 ㅎㅎ

 

1. 옥션을 통해 원하는 사이즈로 목재를 구매 했습니다.

    풀 사이즈로 4개 구매했고 택배비 포함하여 만원 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2. 시뱀님이나 아래 razaking님의 지원샷을 보시면 왁스나 캐럿등을 도포 하셨더라구요..

    제 것은 레알 초저가 팜레이기에, 그 어떤 표면 처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3. 캐럿, 왁스 등을 입히면 이미 초저가 팜레라는 원래 의도를 벗어 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구매 후 사포질 약 3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혹시 해 보실 분들은 적게는 2종류의 사포, 또는 3 종류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초저가 팜레이기에 ㅎㅎ)

200~300 정도의 사포로 초기 거친 면 잡아 주시고, 800~1000 정도의 사포로 마무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단차를 있는게 싫어서 범폰이나 팜레에 경사를 주지 않았습니다.

 

2,200원짜리 초저가 목재 팜레 완성 샷입니다.. ㅎㅎ

허접하지만 그런데로 쓸만하며, 너무나 싼 가격에 좀 쓰다가 버린다고 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남아 도는 유분이 좀 많은 편인 로션을 후처리로 발라 버렸습니다. (: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초저가 목재 팜레 장단점.

장점 : 기존 목재 팜레에 비해 비용이 너무나 적게 든다. 허접하지만 목재 팜레의 느낌을 느껴 볼 수 있다.

단점 : 후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은 좀 떨어진다. 목재가 좀 싼티가 나긴 한다.

 

이상 초보 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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