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키보드, 마우스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개조나 자작 관련 정보, 기술 내용을 자유롭게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요즘 변흑의 쫀득임에 맛을 들여, 즐거운 키보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흑축을 제외한 다른 축들의 걸림이 그저 이질감으로만 느껴지네요,,
그런데 주옥션에서 추출한 갈축이 있어서, 커스텀에 사용을 하려다 보니..
갈축이 맘에 안들어서... 아쉬워 하는중에 방금 문뜩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어차피 흑축은 돌기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바로 갈축을 분해해서,, 줄로 돌기부분을 갈아 봤습니다......
약간의 시간과 먼지...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그래서 그냥 니뻐로 돌기부분을 싹뚝......
조립......
제가 아직은 둔해서 그런지..,
걸림없이,, 흑축과 같은 느낌이네요....
아직은 납땜을 해서 실제사용을 안해봐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와같이 흑축 매니아분들은 아쉬운대로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것같아서
글남겨 봅니다.
2012.02.09 04:22:25 (*.236.193.79)
돌기의 역할이
내려갈때는 걸리는 느낌을 주고,
올라갈 때는 올라오려는 힘에 어느정도 저항을 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따라서 사용시 일정 시간동안 누르고 있어야하는 키들은(컨트롤이나 쉬프트키 등) 리니어보다 돌기가 있는 청축이나 갈축이 편하더라고요. 적축임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키를 누를때 깊숙히 누르면 반발력이 상당했거든요.
돌기를 제거해서 리니어로 만들어도 리니어처럼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균일성을 위해서는 흑축을 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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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리니어 갈축인가요?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혹시 구갈과 신갈이 구조상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아시는 분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