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필요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로지텍 스탠다드를 새벽까지 '타미야 세라믹그리스'로 윤활한 결과
전과같은 경박한 타자음이 어느정도 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윤활제의 점성으로 오히려 멤브레인까지의 도달속도를 둔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키를 잡아버려서 양날의 검같은 문제입니다. (쓰면 쓸수록 부드럽게 넘어갑니다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라도 '미끈하게 빠진'멤브레인을 원하시는 분은 적당한 방법이라
하실수 있겠습니다만, 게임용으로 단순히 멤브레인 자체의 느낌이나 제품의 특성 자체를 즐기시는
분께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급조한 아래 뒷북 만회성 글이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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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using equipment

TypeMatrix 2030

A.87 winkeyless acryl stack housing(tune with 55g spring, MX black switch)

DAS KEYBOARD 2, POKER1(MX black, tune with  cherry brown spring)

Logitech T650 Touchpad, Logitech G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