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 유저의 워낙 영양가 없는 글이라

이런 쓰잘대 없는 글을 여기 올려도 될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만족스럽게 된것 같아 올려봅니다 ~_~;;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계식이랑 무접점 전부 처분하고 중고로 엠포스하나 들여왔는데

다리가 없었습니다. 

사실 사기전에도 다리때문에 매우 고민하다가 결국에 구매를 하였는데

높이가 맞질않아 손이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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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최대한 돈 안쓰는 방향으로 고심하다가 몇년전에 마우스 사니 고정용 나사로 딸려왔었던 플라스틱나사와

고양이들 장난감 낚시대 위아래에 박혀있던 뚜껑을 빼와서 조립 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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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머리는 다행스럽게도 구멍에 타이트하게 잘 끼워졌지만

낚시대의 캡이 나사산쪽 두깨가 안맞아서 에폭시 접착제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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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엔 다리가 없어서 키보드에다가 쿠션을 올려보기도 하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지금 이상태가 흔들림도 없고 제일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