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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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통을 깨끗히 설겆이 한 후 잘 말려서 사용한다는 점도 덧붙입니다~
(투명하지 않아서 속이 안보이는 건 단점인거 같애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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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랄 것도 없는 너무도 소소한 내용이라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싶었지만 번지수가 여기가 맞는거 같아 일단 올립니다 ㅎㅎ
(문제시 자유게시판에 올릴게요)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키캡들은 별도의 키캡 박스가 없어, 대부분 지퍼백이나 심지어는 크린백(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아래는 여기에서 공구했던 핑크 이색 키캡입니다.)
어느 날 냉장고를 열어보니, 키캡 통으로 쓸만한 녀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분리수거 통으로 직행하던 것인데, 키보드에 관심을 갖다보니 요런 시각이~??
네 바로 마트에 가면 쉽게 만날수 있는 요플레 통입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900g 짜리(우리가 흔히 먹는 작은 것은 80~90g(ml) 정도 될거 같네요)인데요, 홈x러스에 가시면 보통 5,000원 안팎 합니다.
스페이스바 까지도 문제없이 들어가는 높이구요(아이오매니아 플라스틱 상자와 높이가 같습니다). 900g 보다 작은 사이즈도 있는데, 아마 그건 스페이스바가 잘 안들어갈거 같애요(아님 대각선으로~?)
짜잔~ 이렇게 담아서 보관!
잘 봤습니다.
저는 예전에 약간 두꺼운 속지와 바인더 비닐속지(?)를 이용했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5137887
유리테이프에 키캡을 붙여서 한줄씩 만들고 그것을 다시 두꺼운 속지에 붙이는 노가다 작업을 했어요.
생각해보니 품이 꽤 많이 들어간 작업이었습니다. ㅠㅠ
저는 키보드를 이쁘게 담아놓을 수 있는 박스가 필요한데 키보드 크기가 크고 다양해서 원래 박스를 버린 키보드는 꼭 맞는 박스를 구하기 어렵네요. 나중에 우체국 택배박스를 잘라서 만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
전 아이오매니아 키캡통 그냥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투명해서 내용물 보기도 편해서요.
단지 개봉하기가 좀 까다로워서 그렇지...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님도 나중에 기회 되면 함 이용해보세요. 생각보다 꾀 만족스러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