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속도를 확실하게 이해해보자는 취지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플라시보라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 10년?전에 이미 끝난 이야기입니다. 

반응속도가 느린것이 문제가 되서 계속 빠르게 하는중이죠. 왠만하면 아무나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겠지요. 특정 타이밍을 확실히 맞춰야하는 게임등에선 더더욱 잘느낄수 있는것이겠죠.

 

 

일단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조건]

a.사람의 반응속도는 0.020ms라고 합시다. 

b. (갑)키보드의 반응속도는 0.001ms라고 합시다.

c. (을)키보드의 반응속도는 0.020ms라고 합시다.

 

[잘못된 황당오류]

1. b와 c의 반응속도가 a 이하이다.

2.  a는 b와 c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3. 왜냐하면 a가 b나 c보다 크거나 같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이론]

1. a의 속도로 b를 사용했다. 그러므로 a+b가 합쳐진 0.021ms의 시간을 느끼게된다.

2. a의 속도로 c를 사용했다. 그러므로 a+c가 합쳐진 0.040ms의 시간을 느끼게된다.

3. 둘의 차이점이 느껴진다. 혹은 그렇지 않다.

 

뭐가 다른지 느껴지시나요???

애초에 a와 b,c는 다른 아이들입니다. ^^

반응속도라고 한다고 둘다 같은 게 아니죠...

 

우리는 최소한 [정상적인 이론]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나가야되죠.

왜냐면 우리가 키보드를 원할때 재빨리 눌러서(사람의 반응속도) 그게 화면에 뜨는것(키보드의 반응속도)을 보는것이니까요.

[정상적인 이론]의 3번에서 토론이 이루어진다면 모르겠지만 [황당오류] 안에서 토론이 이루어지면 안되죠...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