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키보드, 마우스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 개조나 자작 관련 정보, 기술 내용을 자유롭게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사진을 보면 대충 이해 되실 겁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업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조하실 분들은 참조하세요^^;
1. 못쓰는 키캡(동그라미 첫번째 사진참조)에서 투명 플라스틱 부분을 빼냅니다.
2. 드릴로 키캡을 성형한 후 풀본드(글루건용 반투명접착막대)로 붙입니다.
드릴 작업 전 뚫을 구멍의 중심을 칼로 360도 조심스럽게 회전하면서 자국을 살짝 내줍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뚫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작업을 위해 드릴날은 약간 느슨하게 조인 후 나무에 구멍을 90도 각도로 뚫어가며
꽉 조여줍니다. 드릴날이 요동치면서 회전하지 않기 위한 사전작업입니다.
접착 요령은 칼 끝에 풀본드 적당량을 살짝 도려서 올려놓은 다음 가열해 플라스틱에 살짝 발라
줍니다. 너무 늦으면 식어서 굳어지니 신속히 키캡에 접착합니다.
보강판이 장착된 경우 플라스틱 접착전에 키캡을 키보드에 꼽아 뚫을 부분을 미리 표시해 줍니다
(철판의 경우 힘들겠지만 알미늄 보강판이면 드릴 작업전 칼로 360도 회전하며서 자국을 살짝 내
줍니다.)
3. Led는 높이 5mm정도 되는 것을 준비하셔서 핀의 끝부분을 90도 각도로 굽힙니다
Caps Lock 부근의 기판 뒤면이 복잡하여 기판을 뚫지 않고 하는 작업이므로 큰 것은 작업이 힘들
듯 합니다.
플라스틱관으로 감싸야 하므로 휘도가 너무 높아 열을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삼가하시구요.
4. 불빛이 수직으로만 뻗어 나오게끔 led를 감싸줄 플라스틱 관을 준비합니다(볼펜등등)
키캡과 자판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플라스틱관 = 동그라미 3번째 사진의 검정색) led의 다리가 나올수 있도록 밑부분을 약간 비스
듬히 깎음
보강판의 경우 led의 지름보다 크게 뚫어야 플라스틱 관도 넣을 수 있겠죠
5. 배선작업 (팁&테크란의 sadnova 님 글 참조하세요)
+ - 전극 주의하시고요, 다이오드의 발부분은 합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처리해 줍니다
(첫번째 사각사진 참조 : 납땜 후 이음관으로 덮어줄 고무를 미리 끼어둠)
6. 고정
저의 경우 보강판에 플라스탁 관을 세운후 고무와샤로 탄탄하게 고정 시켰습니다.
키캡과 led가 부딪치지 않게끔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05.06.04 22:00:04 (*.80.43.216)
간접입니다.. 직접이 아니라도 낮에 구분은 갈 정도입니다 다이오드도 소형으로 달아서 최소한의 불빛만 보이도록 했어요.. 원래 빨강 달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재료가 이것뿐이라서요. 원래부터 붙어 나온것이다 할만큼의 퀄러티로 제작했습니다. 기판의 납땜은 급하게 하느라 엉망이지요,,
집에 있는 재료가 이것뿐이라서요. 원래부터 붙어 나온것이다 할만큼의 퀄러티로 제작했습니다. 기판의 납땜은 급하게 하느라 엉망이지요,,
2005.06.05 01:05:31 (*.94.178.170)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군요.. 그런데 개조에 쓰인 LED커버(엠보싱+투명아크릴)은 다른 키보드에서 떼어오신것인지요? 아니면 이런 부속만 판매하는곳이 있는지요? 스위치 전문점에서 이런 커버가 쓰인 스위치를 보긴 했습니다만,궁금합니다.^^;;
2005.06.05 01:08:47 (*.94.178.170)
저는 캡스락보다는 한/영전환키에 LED를 달아보고 싶습니다.( 한글 친다고 한참 치다보면 영어만 가득한 경우가 가끔 있어요..^^)
2005.06.05 01:31:22 (*.80.43.216)
/TYPE01 그거 난이도 높겠네요; 스위치가 항상 on이거나 항상 off 상태가 아니라 전기 신호로 on/off 할수 있는 회로가 별도로 필요하겠네요
회로는 짜보질 않아서요 ^^;
회로는 짜보질 않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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