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 테크
보통 이렇게 키압이 포진되었다고 알고 계시고
2번 차등표
살짝 아닐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비중을 많이 두겠죠.
3번 차등표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은 여기 실제측정표에 무게를 많이 실어요.
1,2번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차등표에요.
공식이라는 이유로 제 감각을 부정 못하겠더라구요.
차등 뿐만 아니라 균등도 마찬가지예요.
예민한 분들중에 혹 있을까요? 균등이지만
어느 부분의 키들의 타건음이 다르다는걸요..
물론 열마다 키캡의 높이가 다른것도 있지만요.^^
제 주관을 믿지 않았다면 55균등 화이트/블랙/10주년비교 할 때도
리뷰가 그렇게 못 나왔을 거예요. 전 항상 그렇게 리뷰를 해왔어요.
Q. 베스트 키보드는 추천모델들인가??
A : 부분적으로 YES 하지만....
이야~가격들이....오우...장난이 아니예요..
구하기도 힘든것도 있구요
그...이건 제가 제 무덤파는 애긴데..
경제적 여유있으면 저는 물론 다 구입했겠지만
방에 키보드로 가득차서 오타쿠 소리 듣기 싫어서
일부러 안사는것도 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시면.....
예...맞습니다...저랑 비슷한 수준으로 키보드에 미쳐있습니다
그럼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번호는 의미없이 무작위 입니다.~
1.
Corsair K70 RGB LUX
커세어 50/60/70/90번대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70번대 입니다.
K70번대는 풀배열인데요.
K70중에서도 3개가 있는데 외형은 다 같애요.
1번째 RGB
2번째 Rapidfire
3번째 LUX
1번째 노멀 RGB는 2014~2015, 2년 연속 여러 커뮤니티에서
게이밍키보드 랭킹1위한 키보드예요.
문제는 올 해 라피드파이어 VS 럭스 인데요.
둘 다 적축기준에서 (저소음버전아니예요..^^:")
라피드는 MX speed라서 기존 보다 40%정도 빨라요.
LUX는 각인사이즈가 다르고, 좀 더 조용해요.
적축 특유의 조약돌 소리는 같은데
라피드가 쎄고 강하다면
LUX는 부드러운? 좀 더 완화된 타건음이예요.
사실...올 해 커세어보다 레이저가 진짜 선전했거든요.
근데 베스트 top10에 레이저를 뺏어요..
왜냐면..레이저 스위치를 완성형에 도달한게 얼마안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스위치에 결함문제가 곳곳에 컴플레인이 있어요.
2.
lofree-dot 블루투스 기계식키보드
미니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가벼워 보이죠? ^^
요런식의 키보드는 현재..더키는 만들어 놨는데 아직 출시 안했고.
필코가 미니 블루투스 하고 있고 라푸에서도 있어도.
이걸 선정한 이유는.....신선해서예요.^^
레트로 키캡이 작년?? 재작년에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대부분 무거운 이미지로 다가오는데 요건 귀엽잖아요.ㅋㅋ
미니배열 좋아하시는분들은 구미가 좀 당길거예요.
3.
GMK Uniqey - Q100
GMK의 Q100입니다..
이거는..휴우...진짜 살까말까 고민을 좀 했던 모델입니다.
정말 키보드스럽다? 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애요.
내구성/퀄리티/ 아주 우수해요.
GMK가 키보드를 판매할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하거든요.
컬러키캡이나 하우징색상을 자기 입맛에 설정을 할 수 있는 옵션이예요.
정말 세상에서 괴물들이 많네요...
유리로된 책상이나 사무실?에서 빛을 많이 보는 디자인이예요.^^
GMK키보드가....평범하게 보이나요?
Thunderrobot의 블루블러드라는 키보드거든요.
사진으로 보면 이 블루블러드도 아름답죠?
단독으로 두면 봐줄만 해요.
하지만 GMK옆에 두면 포스차이가 확 들어 납니다.
블루블러드가 장난감처럼 보일껄요?? ^^
4.
TESORO - GRAM
낮은 키캡과 스트로크 두 가지 스킬을 동시에 내보인 키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샤프한 디자인이고 내부에 흡음재가 깔려있습니다.
어느정도 통울림은 잡아주지만 완벽하게 잡아주진 않아요.
테소로에서 꾀나 많은 공을 들인 모델이고 실제로
청축은 좀 아닌데 적축은 괜찮아요.
본전치기 하는 괜찮은 녀석이예요.
청축으로 하실거면...테소로 보다
요 녀석 EDGE201이라고 사진은 일본어판이지만 US판을 사용하시면 괜찮을거예요.
테소로 보다 스트로크가 0.5mm정도 더 낮아요.
근데 열받는게 테소로 보다 훨씬 비싸답니다.ㅠ.ㅠ
5.
레오폴드 - FC980M/C
그냥 저격성공!!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체리의 G80-1800배열을 모티브로 나온것처럼
그리워 했던 향수를 느끼는 잠자는 매니아들의 가슴의 불을 피웠네요.^^
여기에는 저소음 축이 있는데요...
저소음축을 처음 만져본 분들은 처음에 좀 익숙하지 않을 거예요.
확신이 없으면 적축도 괜찮아요. 키캡이 두께도 있고 무게도 있어서
다른 적축키보드보다 정숙할거예요.
FC980C에서는 눈에 뛰는게 먹각버전이예요.
예전에 FC660C 블랙이 실크인쇄라서 글자가 지워지는 현상이
있었거든요. FC무접점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먹각키캡이
장착되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예상가능한 화이트버전보다
블랙버전의 키감이 궁금하긴해요.
6.
Ducky - shine 6 special edition
키보드 경쟁이 치열한 요즘은 키보드를 모방하는회사들이 많습니다.
그 속에서 더키는 자기들만의 디자인을찾으려하는게 눈에 보여요.
샤인6정식 출시전 급 수정? 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키보드 색상이 얼마나 시각적으로 중요한지 키캡 디자인도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 더키가 기성품으로 뭔가 조금씩 깨달음을 얻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ㅋ
샤인7은 좀 볼만할거 같은데요.~
제가 적축을 좋아하는데요..이 키보드를 보자니..갈축이 땡기네요.^^
7.
앱코 무접점
올 여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재미를 본 회사가 앱코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 키보드를 선정한 이유는 ....
단점과 장점이 반반인데 앱코의 판단력때문에 그래요.
일단 단점은 하우징의 사이즈미스예요.
키보드가 포스가 있어보이느냐 아니냐는
하우징의 가로/세로/높이/ 최상단 F키행과 숫자행과의 거리 등
길이를 어느 정도 주느냐에 따라 키보드가 무게감있어보이거나
허접하게 보이거든요.
"그래 디자인은 넘어가줄께..대신 키감은 한성보다 안정적이여야돼"
"리얼포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엇 비슷하게 연출되야해"
대부분 이런 기대였을 겁니다.
앱코가 정식출시전에 일반인에게 샘플 테스트 평가를
부탁했는데요..이 사람이 제대로 까버린겁니다.ㅋㅋㅋㅋ
한성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했던가..그러니깐 디자인쪽에서
오히려 사람들이 한성으로 쏠리는 거예요.
안그래도 출시가 늦어져서 사람들이 화난 상태였거든요 ㅋㅋ
당황한 앱코....
전물량 다시 공장으로 보내버립니다.
제가 이소식 듣고 완전 빵 터졌잖아요 ㅋ
그리고 추가한게 바로 윤활입니다..
윤활을 안했으면 제대로 타격 받았을 거예요.
앱코가 윤활을 안하고 출시했으면 아마....
이 녀석이 좀 재미를 봤을거예요.
제가 그렇게 예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50G가 왜 토프레가 아니고
한성인지...ㅠ.ㅠ 50G가...제대로 맛 볼려면
오링 장착하면 안되고 mx호환슬라이더에 더더욱 안어울려요.
리얼포스RGB나 108p-s보다 앱코가 베스트다??
YES!!~
이 두 녀석도 후보에 분명 있었지만 최종 토너먼트에서
앱코한테 졌는 두 모델입니다.
리얼포스108p는 ....저게 토프레의 한계예요..
토프레의 판매순위 1위가 108이거드요. 그 완성형이라고 보면 되요.
모디열컬러가 다크그레이 선택은 좋았어요.
리얼포스 중에서 디자인만 놓고 보면 제가 높게 평가하고있어요.
일본어 배열이라서 아쉽지만 보세요.. 스페이스바가 1/3크기예요.
저렇게 되면 스페이스의 이질적인 소음이 많이 감소되겠죠? ㅋ
근데 어쩔꼬요...사용을 못하는데 그림의 떡이니깐 탈락시켜야죠....
리얼포스RGB가..앱코한테 졌다고 했는데
왜 오리지날보다 복제품에 한 표를 주느냐면..
이번 리얼포스RGB요? 가격대가 20만원대가 아니였으면
아무리저라도 쉴드쳐주기 힘들어요.
물론 토프레에서 비장한 각오로 만든 키보드 맞아요.
타입헤븐RGB를 뒤엎으면서까지 전면 수정들어갈 정도니깐요.
한성&앱코 비판한다면..오링을 장착한 반칙? 치사한 변화구이다.
그에 비해서 리얼포스RGB는 정면돌파한 직구다..
저는 저소음패드를 장착하지 않은 리얼포스RGB가 자랑스럽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은 오링이라도 달지라는 아쉬움이 있겠죠.
앱코 비판하면 저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어요..근데
리얼포스RGB비판하면 지옥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어요.
물론 칭찬할 것도 서로 엄청 많죠..^^
근데 무접점은 딱 두가지만 보면 쉬워요.
청각+촉각
이번 리얼포스RGB슬라이더 제작하면서
슬라이더하우징 속을 고무코팅만 했어도 이런사태 발생 안했어요.
디자인은 물론 리얼이 더 훌륭하지만
가격대를 제가 무시를 못했어요.
앱코보다 3배정도 비싼것도 영향을 작용했어요.
8.
HHKB - BT
처음으로 블루투스를 선보인 신선함에 비중요 많이 뒀어요.
1세대 기술력은 아쉬운 불편함이 좀 있어요.
차차 개선되겠죠. ...이슈성이 크게 영향을 작했어요.
이게 아마 인기가 있고 많이 팔렸으면 화이트 버전이나 타입S버전이
빨리 나왔을 거에요.
해피해킹에서 호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게 타입S버전이거든요.
블랙이라서 인기가 좀 시들시들한데
화이트 타입S버전이 나오고 블루투스 업그레이드하면
인기 많을거예요. 보증수표같은 아이템이예요.
아마 많은 팬들이 이 모습의 블루투스를 기다리지 않을까 합니다.~
9.
로지텍 - G810 orion spectrum
G스위치를 탑재한 로지텍 오리온 스펙트럼입니다.
이것도 로지텍이 진짜 큰맘먹고 만든 스위치거든요.
작년 G910이...시장에서 완전 참패당했죠.
너무 키보드에 힘을 준게 아닌가했습니다.
G910도 나쁘진 않은데 너무 많은걸 넣을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거품을 좀 많이 뺀 다이어트한 버전이 G810이예요.
독창성에서 많은 점수를 줬어요.
디자인도 저정도면 괜찮은 거예요.
키감이나 타건음이...좀 낯설거에요.
그러니깐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지 않은??
타건음이 지금보다 더 크거나 잡소음이 더 있었다면 천박했을테고.
키감이 아쉬운듯 아닌듯 누르는 맛이 기존의 기계식보다 좀 약하긴 해요.
스트로크가 짧기 때문이예요.
그러니깐 이 키보드는...나는 기계식 청/갈/적/흑 이제 지겹다.
뭐 새로운거 없나??? 할 때 시선을 이쪽으로 돌리면 되지 않겠나 해요.
10.
필코 - 하쿠아 저소음
마지막 베스트키보드는 진짜...고민많이 했어요.
스틸시리즈 VS 레이저 VS 로켓 VS 쿠거 VS 필코 VS 덱 VS 쿨러마스터 등
필코 하쿠아 저소음 버전을 확정시 한게..잘한 걸까?? 솔직히
지금도 글 수정할까??? 바꿀까?? 고민중이예요
그래도 예쁘니깐..아름답잖아요..
저소음축에 잘 어울리는 색상이잖아요? ㅋ^^
장래에 여러 컬러키캡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에
무게을 많이 줬어요.
filco로고도 전 버전은 그레이색상인데 이번에는
화이트 컨셉에 어울리게 실버색상이예요.
이 필코 하쿠아와 굉장히 치열하게 고민했던게...
바로 이 녀석 입니다. 더키 원 블루/그레이
아쉽게도 저소음축은 없습니다~
둘 다 스펙은 호각이예요.
내부 PCB는 필코가 좀 좋아요.
진짜 색상디자인 승부였어요.
둘 모델 서로 완적 상극이죠?? ^^
하쿠아 크림치즈 버전이 나왔어도 고민을 좀 했었을것 같아요..
사실 제 사심이 많이 들어갔다면....
이 녀석을 넣었을거예요.
이렇게 2016년이 끝나가네요...
올 해 잘 보냈다는 기념으로 제 스스로에게 키보드선물을 하고싶은데
뭘 고를지 머리가 아프네요.ㅜ.ㅜ
사실 위의 10대보다 좋은 키보드 더 있는데 다 언급하기엔
잡지 한 권 나올까봐 무서워서 안했어요.
즐겁게 읽었을길 바라면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C = Q / V = ε ( A / t )
- 리얼포스 차등 실제 측정.jpg (31.5KB)(77)
- 리얼포스 차등.jpg (23.3KB)(67)
- 리얼포스 차등2.jpg (41.0KB)(75)
- 리얼포스 차등2.jpg (41.0KB)(70)
- 리얼포스 차등 실제 측정.jpg (31.5KB)(74)
- 더키 진열장.jpg (58.0KB)(73)
- corsair K70 LUX RGB.PNG (291.0KB)(176)
- 324.PNG (265.3KB)(64)
- 4235.PNG (286.2KB)(69)
- 235545.PNG (369.8KB)(73)
- GMK Key.PNG (347.5KB)(69)
- q100 12.PNG (440.6KB)(76)
- Q100.PNG (342.4KB)(72)
- Tjsejqhfxm.jpg (15.4KB)(68)
- 썬더볼트23.jpg (32.0KB)(69)
- 테소로 그램.jpg (64.1KB)(72)
- 데소로 그램.PNG (269.2KB)(70)
- ㄷㅇㅎㄷ201.jpg (110.7KB)(67)
- fc980.PNG (307.4KB)(76)
- 샤인6.PNG (346.3KB)(64)
- 앱코 무접점.PNG (200.9KB)(71)
- 한성 무접점.PNG (176.2KB)(80)
- 리얼포스 108p.PNG (188.9KB)(73)
- 리얼포스 RGB 43.PNG (154.0KB)(73)
- HHKB BT.jpg (38.4KB)(72)
- HHKB BT3.jpg (37.0KB)(134)
- 해피해킹 타입S 324번째 그림.jpg (52.2KB)(72)
- 해피해킹 플라스틱 커버.jpg (32.9KB)(75)
- 로지텍 G810.jpg (33.0KB)(72)
- 로지텍 G810.PNG (188.7KB)(64)
- 필코 하쿠아.jpg (43.5KB)(65)
- 더키 원 블루그레이.jpg (64.7KB)(71)
- 더키 원 12.jpg (35.6KB)(77)
- 더키 원 키캡.jpg (21.1KB)(7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앱무 2차물량이나 한무 50g 해피타이피스트를 구입할까 하는데..
앱코에서 개선판을 내놓는데서..
고민되네요... 풀로 윤활은 이미 되어있지 않았나요?ㅋㅋ
그리고 fc660c 초기버전은 실크인쇄가 아니라 레이저 인쇄 아니었나용...?
대구촌놈님의 글은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리얼포스 RGB를 잠깐 사용하면서 느낀 결과 대구촌놈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상당 부분 공감이 가네요.
리얼이의 장점이 다 죽어버린듯 합니다. 왜 그랬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아요..
그런 의미에서 해피는 언제나 좋습니다. 타입S 뿐만아니라 BT의 만듬새는 프로2에서 많이 업그레이드 했더라구요.
다만 개복치같이 죽어버리는 작동 내구성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리비전이 필요할 정도에요.
토프레가 욕심을 좀 많이 부렸어요. 55G를 인식하면 소음이 조금 줄일 수 있는데 그러면 소프트필링을 버려야 하고
오링이나 저소음패드를 장착하면 0.5mm정도 스트로크가 줄기 때문에 1.2mm입력이 0.7로되서 손가락만 얻으면
입력되는 불편함이 생기고..뭐라도 하나 양보를 안했어요.. 슬라이더에 점도 있는 윤활처리 햇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BT디자인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최대한 프로2모양을 살릴려는게 보이잖아요? ^^
블루투스 업그레이드는 확실히 필요하긴해요.
리얼포스 RGB랑 블랙위도우 X가 올해 가장 아쉬운 키보드 두개인거 같네요...
리얼rgb는 리얼포스의 장점을 다 죽인 키보드였다면 블랙위도우 X는 왜 여태까지 이렇게 안만들었는지 레이져에
드는 실망감 때문에...
글 잘보고 갑니다
전 red scarf 96 pcb 사용 모델을 구하려다~ 결국 못참고 연말 스스로의 선물로 fc980m 을 선택했습니다!
예쁜 키보드가 엄청 많이 있네요 레트로키캡이 특히 눈에 띄어요.
개인적으로 커세어, 앱코, 해피해킹, 필코..... 다 눈여겨보기만 했던 제품인데
괜찮은 제품이라고 하니 직접 타건해보고 싶기도 하고 갖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눈요기 잘 했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순위는 비록 다르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 키보드 되게 괜찮다~ 라고 생각했던것들이 다수 들어 가 있네요 ㅎㅎ
1,5,8번 그리고 마지막에 필코 하쿠아와 덕키원 블루/글레이가 참 괜찮은거 같네요.
그 중에서도 해피해킹 블투는 제가 총 3대를 구입하고 현재는 2대를 가지고 있는데, 프로2에 비해 하우징 자체도 그렇고 많이 개선된거 같아 좋은거 같아요. 특히 프로2.. 타입에스를 포함한 기존의 하우징은 상판과 하판이 닿는 부분이 누를시에 유격이 있어 꾹꾹 하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고, 하우징 좌우로 상판이 중간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형태가 변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은데 비해, 블투는 하우징 디자인도 바뀌고 (상판이 얇아졌습니다) 내구성이 더 좋아진거 같네요.
다만 말씀하신 탑재한 블투 버전이 구버전이라는것은 약간 아쉽긴 합니다.
토픽에서 벗어나긴 하지만, 제가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PFU Limited이 회사가 제품은 깐깐하게 잘 만드는 듯 해 보이나, 가끔 기술 한두개씩이 약간 의아할 정도로 구버전을 쓰더라구요.
그 중에 하나가 최근 회사에 인사계에서 후지쯔 (PFU Limited)사의 ScanSnap이라는 스캐너를 구입하였는데요. 모델은 iX500이고 꽤나 신상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와이파이 5Ghz신호를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약간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제 회사에 2.4Ghz신호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참 당혹스럽지 않을수 없었죠.. 설마 세 제품인데 5Ghz신호를 지원하지 않을리라고는..^^;
그래서 HHKB BT도 블투버전이 구버전인걸 보고 뭔가 웃겨서 글적여 봅니다..ㅎ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쿠아는 이미지상 뽀송뽀송한 저소음축으로 땡기더라구요.
호오~ BT 2대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외형디자인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지적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유격문제는 보강했다는거에 칭찬할 부분이 더 크긴해요.^^
AA건전지는 상관없는데 블루투스는 살짝 손 좀 보긴해야되요 ㅜ.ㅜ
외주업체에 하청을 해서라도 높였으면 좋겠는데 자체적으로 해결할려니 그러는거봐요...
ㅎㅎ 웃긴건 맞아요.. 2016년에 BT블루투스 스펙보고 저도 제 눈을 의심했으니깐요.
글 정말 잘봤습니다.
타입s 블투.. 를 기다리며 아직도 해피해킹에 입문하지 않았습니다..
빨리 입문하고 싶네요!
블투도 좀 개선되어 나오길 바라네요.
대구촌놈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번 주 키보드소식은 연말 시상식인가봐요^^
제가 미니키보드 배열에 도저히 적응할 자신은 없지만 해피해킹타입에스 블루투스는 정말 소장용으로라도 구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토프레 45균등 풀배열/텐키리스 배열이 꼭 국내에 출시되서 2017베스트에 선정됐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노뿌무접점 제품중에서 한성제품은 55g, 62g정도는 되야 타건감이 좋았는데요. 특히 한성 62g제품은 무겁지도 않고 굉장히 쫀득했습니다. 그보다 키압이 낮은 45g, 50g 제품은 키감이 별로였어요. 쫀득함이 많이 사라진 듯했거든요. 그런데 앱코 935p를 타건해보니 45g임에도 키감이 참 좋았습니다. 한성과 앱코는 같은 무접점 스위치로 만들어지는거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글내용처럼 윤활을 해서 출시하면 키감에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하면...익숙하지 않은 배열을 양보할 정도록 키감이 매력이 있죠.
내년에 제가 전망하고 있는게...토프레 블루투스거든요~ 차등 아님 균등인데..잘 하면 이번에 외형이 바뀔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윤활이 좀 많이 크죠.^^:"
굳이 차이를 두면 외관상으로도 차이가 나는 아크릴슬라이더하우징이 좀 더 매끄럽게 눌러지니 아마 부드러움키감이 앱코 쪽이 더 좋을 거에요. 한성 50G이하는 뭐랄까..푸석?사각거리는 그 느낌이 좀 피곤한 감각을 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무접점 키보드로 주로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이번에 980c는 현재 쓰고있는 한무 xrgb55와 키압이 비슷한 편이더군요..
다만 기대했던것과 너무 가벼운 키감이 방출 욕구를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리얼포스 RGB나 한무 62G, 흑축 게이밍 키보드를 사볼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제가 노뿌 스위치에 길들어 있어서 980C가 익지 않은걸까요? 아니면 리얼포스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서 키감이 좀 다른것일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fc660c나 fc980c를 처음 접하면 그런 생각이 들수있어요.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도각도각보다 한무에 비해 좀 경박한 소리가 나죠?? 무리도 아닙니다.^^
fc무접점은 어느정도 길들이기 기간이 좀 필요해요..화이트모델인가요?? 대략2~3개월안에 슬슬 자리잡혀서 소리도 어느정도 잡히고 무게도 지금보다 좀 살짝 높아질거에요. 하지만 전체 타이핑을 잘 안하시니..좀 더 걸릴수도 있겠네요.
음.....보름정도?? 한 달정도? 봉인하고 타이핑하고를 반복해보시고 방출을 결정하셔도 될듯해요.
fc980c첫인상이 마음에 안드시는데 리얼포스RGB는 던지고 싶으실껄요.. 한무 62로 가세요.^^
지금은 fc980c의 느낌을 가진한다고 생각하시고 어느정도 사용하고 방출하세요. 언젠가 그리워질때가 오겠죠.
화이트 모델이 맞습니다!
한무도 처음엔 마음에 안들었지만 제가 사무실에서 타이핑도 하며 썻었던지라 전체적으로 포각포각 느낌이 나는데 FC는 확실히 게임할 때만 사용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말씀해보신대로 조금더 타이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한무에서 업그레이드 했던 이유가 한무가 키압이 가볍고 제껀 고질적인 먹통 증상이 있어서 기변 했던 것인데.. 확실히 FC가 당장은 좀 경박스러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타법이 그렇다고 제가 파워타건하는건 아닌데 다만 도각도각이던 포각포각이던 묵직한 느낌으로 써보고 싶어서였습니다. 62G가 절 만족 시켜줄까요?
해피해킹프로랑 리얼포스 2개를 한꺼번에 사고 키캡도 풀셋을 사고 한~~~동안 키보드 관심이 뚝 사라졌다가
저 3번 보니 헐,,
GMK Uniqey - Q100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