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박스) 좀 두꺼운 것을 골을 따라서 2~3cm 간격으로 바둑판 형태로 칼집을 냅니다.
십자드라이버로 그 교차점을 꾹 눌러서 어느정도 구멍을 뚫은 다음
슬라이더를 꽂아 배열하면 스프레이던, 고형윤활제던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한개한개 작업을 하는 것보단 이것이 효율이 높을 것 같고 건조도 쉬워서
오랜 잠수 후에 워밍업 삼아 올려봅니다.
가장 좋은 작업판은 못쓰는 키캡들 뒤집어 판에 타일처럼 죽~ 붙인다음
거기에 슬라이더를 거꾸로 꽂아서 작업을 하는 것이 겠지요?
스무드에이드처럼 붓으로 칠해야하는 것은 골판지가 좀 두꺼워야
슬라이더를 잘 물고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