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든것의 시작.jpg


다이소 흡음제를 구버전 660 적축 모델에 꽉꽉채워주었습니다.

뚜껑을 닫으니 약간 배가 나온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기분탓이겠지요.

사실 얼마전에 660 신공정 블랙 무각을 새로 들인터라 방출해야지 했었는데

흡음작업하고 전부터 궁금했던 오링작업까지 하니 아주 좋은느낌이 되었습니다.

(오링은 실리콘 내경 5밀리 두께1밀리 짜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네, 방출결정은 없었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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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r, 660c, 660m적축(구), 660m갈축(신)

이렇게 네대를 책상 주변 여기저기에 얹어 놓고 사용하게 된것이죠.

박스에 넣었다 뺐다 사용하기는 귀찮고, 그냥 막 겹쳐놓기는 싫고,  

그래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2.설계.jpg


대충 요래요래 해서 네칸쯤 해서 하면, 조래조래 되겠다 계획을 세우고

자작나무 합판 12T 로 프레임을 9T 로 선반을 질러주기로 합니다.

사이즈대로 커팅해 주는 곳에서 나무를 시키고 선반을 지지해줄 다보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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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정은 사진이 없...

암튼, 뙇!


3.프레임전체.jpg


400방 사포를 치고 모서리를 조금씩 날려줍니다.

무광 바니쉬를 한번 올려 마무리 합니다. 밖에 내놓고 쓸게 아니기 때문에 대충 해 줍니다.

6.선반완성-1.jpg


다보가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 나무선반이 미끌립니다.

아래쪽에 1mm eva 테잎을 붙여 대응합니다.

옆자리 동료의 900r을 넣어보았습니다. 풀배열도 잘 들어갑니다.

각 칸의 높이는 5.5에서 6센티 정도가 됩니다. 넣고 빼는데 무리 없습니다.


7.완성.jpg


얼짱각도로 찍어보았습니다. 수납된 녀석중 한대는 항상 시스템에 물려있을테고

맨 밑의 풀배열은 사진찍으려고 빌려온 것이니... 두칸이 남(?)습니다. 후훗.


8.사용례.jpg


이렇게 책상 옆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진즉 만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네..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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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자작기지만 혹 이런거 만들어 볼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별로... 안되겠죠?)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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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필코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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