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쳐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사용 소감입니다.

 

 

키감 :

손가락으로 누르면 첨에 안눌리다가 힘을 조금씩 더 주면 어느순간 쑥 눌리는 멤브레인 방식이다.

 

그 구분감은 삼성 멤브레인하고 거의 똑같다.

 

다른점은 좀더 쑥 밑에까지 들어간다는 것이다.

 

삼성멤브레인은 눌렀다는 구분감이 들자마자 바로 끝인데

 

이건 눌렀다는 구분감 후에 좀 더 밑에까지 쑥 들어간다.

 

그리고  키캡(키보드 버튼)의 흔들거림이 별로 없고

 

뭔가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 지우개로 책상을 두들기는 느낌이 난다.

 

소리 :

 

시범으로 치는 동영상에 나오는 소리를 참고하면 되겠다. 동영상이라 실제라 좀 다르다쳐도 거의 비슷했다.

 

소음크기:

 

기계식 > 일반 멤브 > 펜타그라프> 리얼 > 스킨씌운 펜타그라프(소음은 키보드주에 이게 제일 없다)

 

소음이 1순위 고려사항이라면 스킨씌운 펜타그라프가 답임.

 

총평:

 

무슨 키보드의 최종 종착지는 결국 해피나 리얼이네 이런 말이 있던데

 

각 키보드의 개성, 개인의 취향을 무너뜨릴 만큼 절대적인 키감은 결코아닌 것 같습니다.

 

펜타그라프, 멤브레인같은 구분감(첨에 안눌리다가 힘주면 쑥 들어가는 구분감)이 드는 걸 좋아한다면 그 고급형인 리얼포스나 해피해킹을 사시고

 

기계식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눌리느걸 좋아시면 적축흑축을 사시고

 

처음부터 부드럽게 눌리리다가 키가 바닥에 닿을때쯤 구분감이 드는걸 좋아하시면 갈축청축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