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루머로만 떠돌았던 삼성 슬라이드 타블렛이 이번 CES를 통해 구체화 되었다.

 

제품명은 삼성 Series 7 타블렛.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타블렛 PC이면서 핸드폰을 연상시키는 슬라이딩 방식의 키보드를 내장했다는 점.

사실 메인 운영체제 자체가 윈도우 7임을 감안하면 터치 인터페이스로 완벽한 작동은 힘들 것이고 어떤 형태던지

키보드를 내장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만한다.

 

현재까지 정확한 하드웨어 사양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신형 Atom 프로세서 1.66Gz (Oak Trail)과 32 or 64GB SSD, 2GB, 1364 x 768 해상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북으로 보면 특별히 뛰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키보드 뿐만 아니고 타블렛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USB to HDMI 동글로 TV에 연결 가정용

멀티미디어 재생 장치로 사용도 가능하다.

 

판매 예정 가격은 $699이며 미국에서 올 3월 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문제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다소 무거운 Window 7을 얼마만큼 편한 인터페이스에 적절한 속도로 구현하는가가 될 것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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