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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드랍 발 볼텍스 레이스 3입니다 ㅎ
허허 매스드랍에서 배송을 10일만에 해주는 기적을 경험했네요 ㅎㅎ
DSA 배열이 그렇게 불편하거나 오타 남발은 아니긴 한데... 아직 R2 열 입력하는게 조금 빡시네요...ㅋ
87키 배열에 꼭 맞는 엠스톤 팜레스트 크기보다도 한참 작죠? 새로운 팜레스트를 사야겠습니다.ㅋㅋ
또, 클리어축으로 구매했는데요.
그나마 가장 흡사한 축인 갈축을 사용하고 있는 레오폴드 750R과 비교를 하자면, 정숙함의 상징이었던 레오폴드도 이렇게 시끄러운 키보드였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느끼지 못 했던 통울림이라던지 스테빌 소음 등등이 볼텍스 race 3에서는 찾기 힘듭니다.
업무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적은 소음과 컴팩트한 사이즈 + 이쁜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드네요!
생각보다 가벼워서(0.8kg) 까페에도 자주 들고 다녀야겠어요 ㅎ
지금 매스드랍에서 다시 올라온거 같은데 12월 말 배송이면 1월 초중순에는 받겠군요.
배열이 변태라 고민이신 분들, 저 같으면 지를거 같아요 ㅎ
아... 볼때마다 너무나도 영롱한 레이스3네요 ㅠㅠ
포커 썼을때 배열의 너무 큰 벽에 좌절했었는데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더니...
레이스랑 코어 다 들이고 싶어요 ㅠㅠ
어제 레이스3 매스드랍에 또나왔더라구요... ㄷ ㄷ ㄷ
클리어축 자체는 어떤가요?? 갈축이랑 클리어축이랑 고민되네요 ㅎㅎ
하아.. 660에 묶여있는 몸이 아니었다면 볼텍스 레이스... 코어... 이런녀석들 꼭 들였을 것 같네요.
볼텍스 제품은 포커3만 써봤지만, 정말 물건 꼼꼼하게 잘 만드는 회사인것 같아요.
게다가 SP의 DSA Granite와 다를바 없는 저 고퀄리티 키캡을 기본으로 넣어주다니...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캐치할 줄 아는것 같네요.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
레이스 참 괜찮은 것 같아요... 키보드 자체도 잘 나왔고 키캡도 예쁘고...
배열 취향이 살짝 아니라서 패스했는데, 언젠가는 들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