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체리는 정말 처음 봅니다.
가지게 된지 조금 시일이 되었지만 디카가 없어 사진을 못올리고 있다가 오늘 여유가 되어 올립니다.
기판의 재질이 일반 체리와 달라 보이는데 훨씬 단단한 마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판을 신문지로 보강해 주었을 뿐인데도 괜찮은 느낌을 주는군요.
USB포트는 세개 있습니다.
메모리 스틱을 끼우니 Hi-Speed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경고창이 뜹니다.
아이팟을 물렸더니 전원도 지원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자잘한 것들을 물리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판에 라벨도 없는 관계로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엔지니어링 샘플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색사출에 윈도우즈 95의 마크가 찍혀있는 윈키가 있습니다.
저는 윈도키 중독자라 101보다는 104배열을 선호합니다.
영문 배열에다 금속 보강이 되면 극강의 리니어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