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디지펜님의 글에 NEC 일본산 얘기가 있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위의 것이 APC-H410E 일본산
아래 것이 APC-H412 태국산 입니다.
412는 이베이나 장터에서도 요즘엔 꽤 자주 나오는 모델이고,
410E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가끔 나오는 모델입니다만 모두 태국산이었지요.
우선 두 모델의 차이점은 전체 색상이 좀 다릅니다. 같은 베이지, 회색키캡이지만
412는 약간 푸른빛이 도는 느낌이고, 410E는 키캡의 썬탠을 제외하고서도 약간 갈색(?)빛이 도는 느낌입니다.
두번째 차이는 케이블인데 410E는 굵은 AT 케이블, 412는 'ㄱ'자 모양커넥터의 ps/2 케이블입니다.
세번째 차이는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스위치인데 역시 같은 파란 슬라이더이지만 410E는 좀 투명감이 있는 재질이고, 412는 불투명한 재질입니다.
네번째, 일본산을 열어보면 철판의 양옆에 엄청난(?) 무게의 무게추 금속이 철판에 나사로 달려있습니다. 이로 인해 총중량이 412보다 좀 증가되고 안정성도 더 좋게 느껴집니다. 태국산 410E는 보지 못해서 무게추금속이 있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갖고 계신 회원님들이 확인해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412도 충분히 훌륭한 키감을 느껴볼 수 있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3,4번의 이유에서인지 일본산이 더 단단하고 안정된 타이핑감을 줍니다.
오른쪽은 보너스 뽐뿌샷입니다. -_-;
알프스 블루 Leading Edge DC-3014 신동품 (키캡의 번들거리는 사용감이나 내부의 먼지 전혀없고 썬탠도 없는...)
알프스 각축의 최초기라고 볼 수 있는 갈색 리니어 스위치의 모습입니다.
2005.08.30 18:50:57 (*.247.159.50)
리딩엣지 자태가 뽀샤시 하군요 ^^;; 2014도 만져보고 3014도 만져보고..
2214를 한번 구해보려고 합니다. 작동불능이라는 얘기도 있고해서
조금 망설여지긴합니다만.. 혹시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2214를 한번 구해보려고 합니다. 작동불능이라는 얘기도 있고해서
조금 망설여지긴합니다만.. 혹시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2005.08.30 21:06:41 (*.203.63.6)
NEC 얘기로 시작했는데 조연들이 더 주목을 받네요. ^^;
우기//2214는 저도 작동불가라고 알고 있는데 확인이 안되었으니 확실하진 않겠죠. 그나저나 우기님과 저는 반대로 길을 가는 느낌이네요. 전 이제 알프스는 슬슬 마무리하고 체리쪽에 속도를 좀 내볼까하는데요.. ^^; 특히 1800HFU 내놓으셨을땐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빠샤//올드델에 이식한 블루 엄청 훌륭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알프스 블루 사용한 순정품들도 역시 초기엔 Big Foot 하우징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최고의 명인중의 한분이신 빠샤님의 작품이니 명품이 탄생했음은 분명하겠죠. 저도 개조할건 준비가 다 되어있는데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10월되서 일 좀 끝내놓고 한꺼번에 다 해버릴 예정입니다.
우기//2214는 저도 작동불가라고 알고 있는데 확인이 안되었으니 확실하진 않겠죠. 그나저나 우기님과 저는 반대로 길을 가는 느낌이네요. 전 이제 알프스는 슬슬 마무리하고 체리쪽에 속도를 좀 내볼까하는데요.. ^^; 특히 1800HFU 내놓으셨을땐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빠샤//올드델에 이식한 블루 엄청 훌륭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알프스 블루 사용한 순정품들도 역시 초기엔 Big Foot 하우징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최고의 명인중의 한분이신 빠샤님의 작품이니 명품이 탄생했음은 분명하겠죠. 저도 개조할건 준비가 다 되어있는데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10월되서 일 좀 끝내놓고 한꺼번에 다 해버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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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