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키보드
그리고 가지고 싶은 키보드가 많을 것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더 이상 키보드 지름에서 해방될것이다
생각들을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것만 만들면 더 이상 만들지 않으리
이 키보드는 영원히 소장이다
수 십번 되뇌이면서 만들고 완성을 했지만
정말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가 부족해서 방출을 한것이 아니라
나의 끝없는 욕심의 희생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그 무언가에 메달리면
어느 순간 다 잊고 하는 일에 몰두합니다.
작업이 끝나면 또 허전한 마음뿐...

새로이 토닥거리며 만들고 있는
키보드..
어제도 키보드를 만지다 잠이 들었습니다.

과연 ...
이 키보드는 무엇일까요.....

SkyC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