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열심히...... -_-;;;

살빼고 있는 웁스입니다 ㄲㄲㄲ

어제 본가에 가서~ 부모님 모시고 등산 한번 하고 ~ 저녁에 맛나는 막국수 대접하러 놀러 가다가...

요즘 제가 수영 다니고 살뺴기 시작 한다는 소식에..... 선듯 헬스기구 판매하는 곳에 대려가서

사이클런을 ㅠ_ㅠ 사주시더군요....

저처럼 등치가 큰 사람은 무난하게 할수 있는 기구라며.... 저를 걱정하시는 모습이 얼굴에 비치더군요...

기쁘기도 했지만..... 헬스기구 하나 맘 먹고 장만하지 못하는 저의 형편이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고 생활하실수 있는 부모님이 자식들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된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추석때는 날씬한 모습으로 같이 시골에 내려가자는 말이 다소 부담 스럽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

집사람은 큰 살림 생겼다고 너무나 해맑게 좋아합니다 ^^

배뿔뚝이가 되어서 운동하는 모습이 나름 귀엽네요 ㄲㄲㄲ

역시 가족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