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하늘이가 태어난지 한달이 지났네요.
한달이 어떻게 간지 모르게 살았습니다.
조리원에서 2주 집에와서 3주정도 지난거 같네요.
조리원에서는 빨리 집에 오고 싶었는데(저도 조리원에서 출퇴근했습니다.)
집에오니 하루에 3-4시간정도 자는것도 감지덕지더군요.
와이프는 집에들어가면 항상 녹초구....ㅠㅠ
그래도 우리 하늘이 보면 너무 예쁘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기뻐하며 삽니다.ㅎㅎㅎ
시국이 어수선하여 저도 광화문에 나가고 싶지만
지금은 우리 하늘이랑 와이프가 너무도 간절히 저를 찾고 있으니
맘으로라도 수고하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캠코더가 필요한데 혹시 좋은놈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총각때는 나름 힘들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직장도 옮기고 하늘이도 태어나니 총각때는
정말로 편하게 산때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한번 보고 싶은분들도 많은데 시간이 잘 안나고 연락도 못하고 해서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그럼 하시는 모든일들 잘되시구요. 행복하세요.
p.s. 왼쪽은 태어난지 1주일때쯤 찍은 사진이구요. 오른쪽은 오늘 사진입니다.
그동안 많이도 자랐네요. 젖살이 장난이 아닙니다.
참고로 여자아이입니다.ㅎㅎㅎ